신규 대표 체제로 AX 혁신 가속화 예고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디지털전환(DX) 자동화 솔루션 및 로우코드 전문기업 이노룰스가 신임 대표이사로 장인수 전 베스핀글로벌 한국 총괄 대표를 내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장인수 대표 내정자는 IT 업계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이다. 한국오라클에서 16년간 근무하며 금융, 제조, 공공, 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IT 경험을 쌓았으며, 이후 티맥스데이터, 티맥스소프트를 비롯하여 핸디소프트, 인젠트, 베스핀글로벌에서 대표를 역임하는 등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과 선진화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5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소프트웨어 유공자 국무총리상', 제21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 산업포장'을 수상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한국데이터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2018 데이터 대상에서 '데이터 구루'로 선정됐다. 현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심의위원회 위원장 및 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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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룰스 신임 대표이사 장인수 내정자. [사진=이노룰스] |
이노룰스는 DX를 넘어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트렌드인 AX(AI Transformation)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AI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더욱 속도감 있는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 대표 내정자는 베스핀글로벌에서 AI 중심 사업 구조 재편과 조직 개편을 통해 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에 기여했으며, 핸디소프트에서는 AI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협업 플랫폼 개발을 추진한 만큼 AI 기술과 비즈니스 혁신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장 대표 내정자는 "이노룰스가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기술 역량과 솔루션을 추가로 확보하여, AI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