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형필 부산국토관리청장 면담...지역 SOC 현안사업 조기 추진 건의
[영덕·부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국토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조기 추진을 촉구했다.
11일 영덕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전날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전형필 청장, 주요 간부들돠 면담을 갖고 ▲국지도 20호선(강구~축산) 도로개량 사업▲국지도 69호선(달산~죽장 간) 도로개설 사업▲국도 34호선(안동~영덕) 도로개량 사업 등 지역 SOC 현안사업의 조기 추진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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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경북 영덕군수(가운데 오른쪽)가 10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 전형필 청장과 면담을 갖고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조기 추진 등 지역 현안사업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영덕군]2025.03.11 nulcheon@newspim.com |
특히 김 군수는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와 올해 초 완전히 개통한 동해중부선 철도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국지도 20호선 해안변(강구~축산)의 관광지와 내륙 구간인 국지도 69호선(달산~죽장 간) 구간에 유입됨에 따라 교통량 분산을 위해 도로개량 사업의 조기 착공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영덕군의 지역 현안사업 중요성을 공감하고 있다며 사업이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영덕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주문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