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날씨

속보

더보기

목요일부터 전국 '황사' 뒤덮인다...위기경보 '관심' 발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환경부, 12일 인천·세종·충북·충남에 '관심' 발령
13일 전국 황사 뒤덮일 듯…14일까지 대기질 영향
환경부 "야외 활동 자제하고 건강 관리 주의해야"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목요일인 13일 전국이 황사로 뒤덮일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정부가 일부 지역들에 황사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환경부는 12일 오후 5시부로 인천·세종·충북·충남에 황사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황사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총 네 단계로 나뉜다. '관심'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황사가 발생하고,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PM10)가 '매우 나쁨'으로 예보될 때 발령된다.

[사진=뉴스핌 DB]

환경부는 관계기관과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곧바로 상황을 전파하고, '황사 재난 안내서'에 따라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내몽골고원과 고비사막, 몽골 동쪽에서 발원한 황사가 본격적으로 유입되면서 전국이 황사로 뒤덮일 것으로 예상된다.

황사는 밤사이 전국으로 확산해 금요일인 13일까지 대기질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PM10) 농도는 한때 전국에서 '매우 나쁨' 수준이 예보됐다. 인천·세종·충청은 종일 '매우 나쁨', 그 밖의 전국에서는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초미세먼지(PM2.5)는 수도권·충청권·호남권에서 '나쁨', 영남권에서 한때 '나쁨' 수준이 예보됐다.

황사 발생 시 가정에서는 미세먼지 예·경보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창문과 출입문을 닫아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해야 한다. 실내에서는 공기 청정기를 가동하고, 불가피하게 외출할 경우 보호 안경과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는 실내에만 머무는 것이 권장된다.

교육기관에서 야외 체육 활동과 현장 학습은 중단된다. 또 등·하교 시간 조정이나 단축 수업도 검토될 수 있다. 학생들은 등·하교 시 마스크 등 보호 장비를 착용해야 하며, 교내에서는 실내 공기정화 장치를 가동하고 건강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어르신 보호시설에서는 입소자의 건강을 고려해 야외 활동을 제한하고, 실내 공기정화 장치를 최대한 가동해야 한다.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은 별도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시설 출입문과 창문을 밀폐하고 외부 방문객 출입을 최소화하는 조치도 필요하다.

농가에서는 축사에 있는 가축을 신속히 실내로 대피시키고, 비닐하우스와 온실의 바깥 공기 유입을 차단해야 한다. 노지에 방치된 볏짚 등 사료는 비닐이나 천막으로 덮어 보호하고, 실외 작업을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득이하게 야외에서 작업할 경우 보호 장비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최악의 미세먼지 농도를 나타낸 29일 오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가 미세먼지속에 잠겨 있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황사유입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의 황사위기경보 단계를 '주의'로 격상후 서울시가 오후 3시 기준 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2024.03.29 yym58@newspim.com

사업장과 산업 시설에서는 황사 발생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외부 작업을 조정하거나 실내 작업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실내 작업이 어려운 경우 작업장 내 공기정화 장치와 환기 시설을 최대한 가동하고, 야외 설비와 자재 보호 조치를 강화해야 한다. 또 작업자의 건강 상태를 지속 확인하고 응급조치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설 현장과 야외 작업장에서는 작업 시간을 조정하고 보호 장비 착용을 의무화하는 한편, 황사가 심한 날에는 작업을 중단하고 실내 작업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 야적물과 장비를 덮어 보호하고 현장 내 안전을 강화하는 것도 필요하다.

병원과 의료 기관에서는 환자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황사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병원 내 공기 청정기를 최대한 가동해야 한다. 응급환자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응급 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 위생 물품을 충분히 비치해야 한다. 의료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해 추가 물품을 확보하는 것도 필요하다.

환경부는 "이번 황사는 수도권과 충청권을 시작으로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에 따라 야외 활동은 최대한 자제하고, 개인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