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마크롱 "우크라에 평화유지군 파병, 러시아 허락 필요치 않다… 규모는 국가별 수천명 수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평화유지군을 파병하는 데에는 러시아의 허락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종전·평화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러시아가 평화유지군 파병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프랑스는 이런 러시아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됐다.

평화유지군 파병 방안은 영국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과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영연방 소속 국가들이 지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사진=로이터]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르파리지앵 등 프랑스 언론과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는 주권 국가"라면서 "우크라이나가 동맹 국가들에게 병력 파견을 요청했을 때 러시아가 이를 수락하거나 거부할 자격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유럽 국가들, 그리고 비유럽 국가들이 평화 협정을 담보하기 위해 병력을 보내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면서 "이들 국가에서 파병된 병력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를 보장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화유지군 규모는 국가별로 수천명 수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평화 협정이 체결된 뒤 파견될 평화유지군은 대규모(mass)를 목표로 하지 않는다"며 "각 나라에서 온 수천명의 병력이 우크라이나 주요 지점에 배치돼 각종 훈련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우리의 장기적 지원에 대한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보 보장 없이 영토에 대한 양보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이날 '의지의 연합(Coalition of the willing)' 2차 정상회의를 열었다. 

의지의 연합은 종전과 평화 유지 단계에서 우크라이나 지원에 참여의사를 밝힌 국가들의 연합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화상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 영국과 프랑스, 이탈리아,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 30여개 국가의 지도자들이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스타머 총리는 회의가 끝난 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평화에 진심이라면 (미국·우크라이나가 제시한) 휴전에 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서방의) 동맹국들은 평화유지군 방안을 실제 작전 단계로 진척시키는 것을 포함해 러시아에 대한 압력을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마크롱 대통령도 AFP 통신에 "러시아는 진정으로 평화를 원한다는 인상을 주지 못하고 있다"면서 "반대로 푸틴은 전투를 확대하고 있으며 모든 것을 얻은 뒤 협상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ihjang6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