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는 지난 18일 산불 발생 시 고객 안전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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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매화역에서 진행된 합동 훈련.[사진=한국철도 강원본부] 2025.03.19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훈련은 열차가 산불로 임시 정차한 상황을 가정해, 승무원의 초기 대응과 승객 대피 유도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울진군청, 울진국유림관리소, 울진소방서, 경찰서 등 6개 기관에서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신속한 비상대응 체계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강원본부 이동기 본부장은 "무인역에서 안전 공백이 없도록 주기적인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겠다"며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노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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