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저녁 시간 대 대전 번화가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0일 대전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7시 32분쯤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7층짜리 건물에 위치한 1층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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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7시 32분쯤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7층짜리 건물에 위치한 1층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5.03.20 nn0416@newspim.com |
화재는 음식점 주방 가스그릴 기름 찌꺼기에 남아있던 불씨로 인해 시작됐다.
불이 나자 건물 내 있던 시민 29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17대와 인력 70명을 동원해 오후 8시쯤 진화했다.
화재로 약 1000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