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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인수한 전력·자동화 자회사에 'LS' 간판 달았다

기사입력 : 2025년03월20일 17:01

최종수정 : 2025년03월20일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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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수한 자회사 KOC전기·티라유텍
'LS파워솔루션·LS티라유텍'으로 사명 변경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S일렉트릭의 자회사인 KOC전기와 티라유텍이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LS파워솔루션', 'LS티라유텍'으로 각각 변경한다고 20일 밝혔다.

두 회사는 LS일렉트릭이 지난해 인수한 곳이다.

LS파워솔루션은 지난 1979년 설립된 이후 부산과 울산에 사업장을 두고 초고압 변압기를 비롯해 몰드, 건식, 유입식 배전 변압기를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종합 변압기 제조사로 성장했다. 국내 중소기업 중 유일하게 154kV 기술력과 설비를 보유했으며 한전에 초고압 변압기를 납품하는 국내 5대 기업에 속한다. LS일렉트릭에 인수된 이후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3배 이상 늘리고 생산품목도 230kV급으로 확대한 바 있다.

2007년 설립된LS티라유텍은 MES, SCM 등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주력 사업으로, 이차전지, 반도체 등 하이테크 기업에 제품을 공급 및 운용하고 있다. 

이번 사명변경은 지난해 LS일렉트릭에 편입된 양사가 LS의 일원으로서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전력과 자동화 분야에서 모기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LS일렉트릭은 부산사업장 생산능력을 2배 이상으로 늘리고 있는 만큼 LS파워솔루션이 확대된 생산능력과 라인업을 통해 내수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LS티라유텍 역시 반도체, 이차전지 등 미래 핵심 산업분야에서 자사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자율주행 물류 로봇(AMR)에 LS일렉트릭의 PLC, 서보 등 자동화 기술을 결합해 고도화된 스마트 제조, 스마트 에너지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전력과 자동화 사업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가진 두 기업이 가세해 LS 브랜드로 함께 하면서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LS파워솔루션과는 폭증하는 초고압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LS티라유텍과는 IT와 OT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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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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