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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대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출범…"업계 선도할 것"

기사입력 : 2025년03월20일 17:42

최종수정 : 2025년03월20일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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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BIM·OSC 등 스마트건설 기술 선도
'바로답·바로레터·Q박스' AI개발·실무 도입 가속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대우건설이 스마트건설 기술 도입과 협업 강화를 위해 '대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했다.

이미 실무에 AI를 적용하며 시스템 개발 및 실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대우건설은 이번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출범을 통해 업계 내 스마트 건설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 대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AI·BIM·OSC 등 스마트건설 기술 선도

20일 대우건설은 지난 18일 을지로 본사에서 '대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열고, 사내 유관팀의 경영진 및 실무자가 참석해 스마트건설의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협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대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출범식에 참석한 대우건설 경영진과 실무자들이 스마트건설 미래 전략 등을 논의하고 있다. [제공 = 대우건설]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출범은 대우건설의 장기적인 디지털 전환 전략의 핵심 요소다. 스마트건설이 회사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며, 주택·건축·토목·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된 스마트건설 기술을 통합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대내외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대우건설은 이를 위해 AI,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OSC(Off-Site Construction·탈현장 건설), 드론, Io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등 첨단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건설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BIM을 활용한 데이터 중심의 설계 및 시공 관리 강화 ▲AI·IoT 기반 실시간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OSC 기술 확대를 통한 생산성 향상 등의 전략을 추진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는 실질적인 기술 혁신을 이루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협력을 통해 스마트건설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건설시장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AI 기반 업무 혁신…'바로답·바로레터·Q박스' 개발·실무 적용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계약 문서 분석 시스템 '바로답 AI' [제공 =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AI 기반 시스템 개발과 실용화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계약문서 분석 시스템 '바로답 AI'다.

'바로답 AI'는 국내외 프로젝트의 입찰 및 수행 과정에서 방대한 계약 문서를 AI 기반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수행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하는 다양한 기술이 탑재돼 있어, 프로젝트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효과적으로 저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우건설은 이를 통해 계약 검토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AI 기반 이메일 초안 작성 및 다국어 번역 서비스 '바로레터 AI'도 실무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4월 도입 이후 매주 1000건 이상 사용될 정도로 국내외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쓰이고 있다.

또한, 대형 국책연구과제를 통해 개발된 현장 품질관리 문서 디지털화 서비스 'Q박스'는 현재 5개 현장에서 적용 효과 검증을 마쳤으며, 전 현장으로 확대 적용을 추진 중이다.

'Q박스'는 ▲중복 업무 발생 ▲잦은 문서 양식 변경 ▲분산된 데이터 관리 등 건설 현장의 디지털화를 저해하는 주요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우건설은 'Q박스'가 건설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실질적인 현장 혁신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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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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