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주부 동선까지 고려"…'창원 메가시티 자이 위브' 공간 차별화

기사입력 : 2025년03월23일 09:00

최종수정 : 2025년03월23일 09:00

주부 동선 고려한 설계와 알파 공간 도입으로 차별화 나서
3월 31일 특별공급, 4월 1일 1순위 청약 접수…중도금 무이자 제공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발코니 확장이 선택이 아닌 필수 요건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같은 평형이어도 팬트리, 알파룸 등 다양한 공간 구성으로 평면을 내놓는 건설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상품들은 견본주택을 찾는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으며 분양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사진 =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2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 경남 창원시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전용 54㎡의 경우 소형 평형임에도 방 3개와 욕실 2개로 조성되어 1인 가구는 물론, 신혼부부나 3인 가구가 살기에 적합하게 설계됐으며, 전용 59㎡의 경우 전 타입에 안방 드레스룸을 마련했다. 기존의 59㎡에서 보기 드물었던 대형 워크인 드레스룸이 설계되었으며 전용 59㎡C타입의 경우 현관 팬트리가까지 조성된다.

틈새 평형인 전용 74㎡의 경우 전 타입 모두 안방 드레스룸과 거실 팬트리가 마련되며, B타입은 타워형임에도 2면 개방형 거실이 적용되어 채광 및 통풍이 용이하다. 전용 84㎡A타입은 안방 드레스룸, 현관 팬트리, 알파룸이 있으며, B타입은 침실1이 다른 타입보다 넓고 안방 드레스룸과 현관 팬트리가 마련되어 있다. C타입은 안방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에 더해 침실 3에 드레스룸이 있으며, 전용 84㎡D타입과 102㎡는 안방 드레스룸, 현관 팬트리, 알파룸 외에도 침실 1에 베타룸이 조성되어 침실 속 서재나 취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커뮤니티에도 공을 들였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스크린 골프장 포함), GX룸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마련되며, 사우나, 작은 도서관, 독서실, 경로당, 키즈클럽, 맘스 스테이션 등이 제공된다.

여기에 단지 커뮤니티에서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서비스와 조식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단지 내 도서관은 입주 초기에 배치된 책들이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인 경우가 많지만,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교보문고 북큐레이션을 통해 도서를 지속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 내 조식 서비스는 바쁜 출근 시간대 단지 내 커뮤니티에서 아침 식사도 가능하다.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도 제공된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국내 대표 종합교육기업 '종로엠스쿨'과 협약을 맺고 입주민 자녀에게 프리미엄 수준의 명품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민 자녀들은 수강료 할인과 함께 초·중등 영어, 수학 등 교과목을 대비하는 강의와 진로 상담 및 설명회, 온라인 교육 서비스, 전국 학업성취도 평가 등을 제공받게 된다.

단지의 청약 일정은 3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8일이며, 정당 계약은 4월 21일~24일 4일간 진행된다. 수분양자에게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와 계약금 1차 1,000만 원 정액제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창원시에 거주하거나 경상남도 및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경과, 예치금액을 충족한 경우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과 전매 제한이 없으며, 실거주 의무도 적용받지 않는다.

한편,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일원에 들어서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 동 총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4~102㎡ 2,04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첫 미국출신 교황… 즉위명 '레오 14세'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 태생의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70) 추기경이 8일(현지시간) 제267대 교황에 선출됐다.  가톨릭 역사상 미국인 교황이 탄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바티칸 교황청은 새 교황의 즉위명을 '레오 14세'라고 발표했다. 가톨릭에서 '레오'는 라틴어로 '사자'를 뜻한다. 강인함과 용기, 리더십을 상징한다. 8일(현지시간) 교황에 선출된 레오 14세. [사진=로이터 뉴스핌] 레오 14세는 선출 공식 발표 직후인 오후 7시 20분쯤 바티칸시티 성베드로 대성당 2층 '강복의 발코니'에 등장해 광장을 가득 메운 군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감정이 북받힌 듯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탈리아어로 말한 그의 첫 마디는 "평화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기를(La pace sia con tutti voi)"이었다. 그는 이어 "이 평화의 인사가 여러분의 마음속에 스며들어 여러분의 가족과 모든 사람, 어디에 있든, 모든 민족, 그리고 온 세상에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레오 14세는 이날 시스티나 예배당에서 실시된 콘클라베 이틀째 투표에서 교황으로 선출됐다.  전 세계 70개국에서 모인 133명의 추기경들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참석자의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얻는 후보를 탄생시키기 위해 투표를 계속했다.  오전에 실시된 두 차례 투표에서는 선출이 무산됐다. 오전 11시 50분쯤 시스티나 예배당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추기경단은 오후 4시 투표를 재개했다. 오후 두 차례 투표가 끝나고 결과가 나왔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던 오후 6시 8분쯤 굴뚝에서 흰 연기가 피어올랐다. 이어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장엄한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오후 7시 10분쯤 선임 부제 도미니크 맘베르티 추기경이 성베드로 대성전 발코니에 나와 "하베무스 파팜(Habemus Papam·우리에게 교황이 있다)"을 외치며 새 교황의 탄생을 알렸다.  1955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난 레오 14세는 1982년 사제로 서품했다. 이후 성직자로서의 경력 기간 대부분을 남미 페루에서 보냈다. 2015~2023년까지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에서 주교로 재직했다. 2015년에 페루 시민권을 취득했기 때문에 이중 국적을 갖고 있다.  그는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소속이다. 이 수도회가 교황을 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023년 그를 추기경으로 임명하고 교황청 주교성 장관에 앉혔다. 신임 주교 선발을 관리·감독하는 자리이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가까이서 보좌하며 그의 개혁정책 추진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신학적으로는 중도 성향으로 분류된다. 프란치스코 교황 시절 갈등이 심했던 보수와 진보 세력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그가 첫번째 미국인 교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정말로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얼마나 흥분되는 일이고, 우리나라에 얼마나 큰 영광인가"라며 "교황 레오 14세를 만나길 고대한다. 매우 의미있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ihjang67@newspim.com   2025-05-09 04:20
사진
김문수,대선후보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오전 법원에 대통령후보자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김 후보는 이날 KBS에 출연해 "대통령후보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을 서울남부지법에 냈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합법적인, 정당한 절차를 거친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인 제가 있는데 지금 무소속 한덕수 후보하고 빨리 단일화를 하라고 한다"며 이유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5.05.08 yooksa@newspim.com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는 10일 또는 11일 제6차 전당대회를 소집한다고 공고했다. 당 지도부는 오는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이 마감되기 전 단일화를 마쳐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서울남부지법에서는 국민의힘 책임당원이 신청한 '전당대회 개최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이 진행됐다. 이들은 국민의힘이 김 후보에 한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한 압력을 행사하기 위해 전당대회를 연다고 보고 있다.  김 후보는 현재 단일화 문제로 당 지도부와 갈등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가해 "무소속 등록도 안하겠다는, 입당도 안하겠다는 그런 사람을 상대로, 유령과 단일화하라는 이것은 올바른 정당민주주의냐, 저는 알 수 없다"고 비판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5-08 17:1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