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유엔젤, '드론·로봇 특화 이음5G 제품 출시회'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3월22일 11:00

최종수정 : 2025년03월22일 11:00

미래 산업을 위한 최적의 비즈니스 응용서비스 제시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ICT 솔루션 전문기업 유엔젤㈜(대표이사 유지원)이 지난 3월 20일 대구에 위치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유엔젤, 드론·로봇 특화 이음 5G 제품 출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유엔젤]

이번 출시회는 최근 유엔젤이 AI 자율비행 드론 전문기업 니어스랩과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의 성과를 구체화한 자리로, 유엔젤의 이음 5G 특화망 기술과 니어스랩의 자율비행 드론 기술이 결합된 혁신적인 응용 서비스 및 제품을 공개했다.

유엔젤은 지난해 5G 코어 제조사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이음 5G 주파수를 공급받아,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코어 공유형' 및 '클라우드 계층형' 모델 개발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제조 공장, 국방 시설, 로봇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니어스랩은 AI 기반의 자율비행 드론 에이든(AiDEN), 카이든(KAiDEN) 등 혁신적인 드론 솔루션을 CES 2025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유엔젤의 뛰어난 이음 5G 네트워크 기술과 니어스랩의 우수한 AI 자율비행 드론 기술을 결합하여, 국방·산업 안전·공공 안전 분야에 특화된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출시회가 개최되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지능형 로봇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음 5G 기반 첨단 제조 로봇 테스트베드를 구축하여 로봇 실증 환경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진=유엔젤]

유엔젤은 이미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협력하여 로봇과 이음 5G를 연결한 첨단 제조 현장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이번 출시회에서는 양 기관의 협력으로 탄생한 로봇-이음 5G 연계 제품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이번 출시회에서는 유엔젤의 이음 5G 특화망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첨단 제조 로봇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제조 응용 서비스가 소개됐다. 초고속·초저지연 특성을 갖춘 이음 5G 네트워크를 통해 로봇의 정밀 원격 제어,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원격 모니터링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해져 기업 고객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엔젤 관계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우수한 로봇 기술과 니어스랩의 AI 드론 솔루션이 유엔젤의 이음 5G 네트워크와 만나 미래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응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출시회를 계기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기업 고객의 경쟁력 향상과 비용 절감 효과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관계자 또한 "이번 출시회를 통해 로봇과 드론 등 다양한 첨단 기기가 이음 5G 통신망과 결합하여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외 로봇 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