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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2025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 4월 9일까지 모집

기사입력 : 2025년03월24일 08:17

최종수정 : 2025년03월24일 08:17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은 민관협력을 통해 K콘텐츠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2025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오는 4월 9일까지 모집한다.

콘진원은 글로벌 창업대국 도약을 위한 정부의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 기조에 맞춰 지난해부터 창업보육기관,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선도기업 등 민간 전문기관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지원사업을 개편했다.

이러한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민간 전문기관과 참가기업 간 동반성장 효과를 극대화하는 양방향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25년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 모집 공고 [사진=콘진원] 2025.03.24 alice09@newspim.com

콘진원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개의 민간기관과 함께 스타트업의 모집부터 육성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규모는 아이디어 사업화지원 분야 40개 예비창업자(팀), 액셀러레이터 연계지원 분야 스타트업 18개사, 선도기업연계 동반성장지원(콘텐츠 오픈이노베이션) 분야 스타트업 10개사, 투자연계 창업도약 프로그램 분야 스타트업 14개사 등 4개 분야 82개 과제다.

'아이디어 사업화지원'은 혁신적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보육기관 4개사가 총 40개의 예비창업자(팀 포함)을 선발한다. 예비창업자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창업지원 바우처와 아이디어 시제품 개발, 사업화·투자유치 지원 등을 제공한다.

'액셀러레이터 연계지원'은 창업기획자와 연계해 창업 7년 이하 콘텐츠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사업으로, 3개 기관과 함께 총 18개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콘진원은 스타트업별 최대 9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창업기획자는 전담 멘토링·컨설팅 등 맞춤형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함께 총 3억 원 이상의 직접 투자까지 진행한다.

'선도기업연계 동반성장지원'은 선도기업과 스타트업간 사업협력(PoC, 기술검증)을 통해 동반성장과 신사업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도기관 7개사가 7년 이내 혁신 스타트업 10개사를 선발한다.

2025년 콘텐츠 분야 혁신부문 4개 사업(IP이코노미, 팬덤비즈니스, AI, 플랫폼)을 주제로 협업을 진행하며, 최대 75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선도기업이 제공하는 다양한 인프라를 지원받을 수 있다.

'투자연계 창업도약 프로그램'은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의 투자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4년 1월 이후 민간투자기관으로부터 단일투자 4억 이상을 확보한 혁신 스타트업 14개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최대 2억 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뿐 아니라 전문상담(컨설팅·멘토링), 기업투자설명회(IR), 사업자 연계(비즈매칭), 홍보 등 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 설명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광화문 CKL기업지원센터 11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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