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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성장 지속했지만 방송 등 제작 생태계 '위기'…2024 한류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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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은 한류 특화 종합정보서 '2024 한류백서'를 발간했다.

먼저 2024년 방송 한류는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24년 2분기 상반기 방송산업 수출액은 전년대비 26.0% 증가했으며, 지상파와 채널사용사업자(PP) 수출실적도 여전히 상승 추이를 나타냈다. 상반기에는 tvN의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가, 하반기에는 넷플릭스 최대 히트작 '오징어 게임'의 시즌 2가 공개돼 안팎으로 화제를 일으켰다.

특히 '선업튀'의 경우 라쿠텐비키 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등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다는 점에서 넷플릭스 이외 영상 콘텐츠 유통 플랫폼의 다각화를 확인시켰다.

그러나 '수출'을 넘어 전체 산업 생태계로 시야를 확장해 본다면 위기 신호는 두드러진다. 전체 방송산업 및 방송광고 매출이 10년간 최저치를 기록한 데다가 제작비 조달 문제가 계속되면서 프로그램 편수가 줄었는데, 이는 곧 창의적인 기획보다는 안전한 기획만이 담보된 콘텐츠를 양산할 위험성을 내포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소수 인력만이 제작 기회를 얻는 상황에서 현재의 위기가 장기적 수출 둔화로까지 이어질 것을 감안한다면, 다양한 로컬 OTT 플랫폼으로의 유통 경로 다각화, 시즌제 제작 등 콘텐츠 IP(지식재산권) 활용 시도는 더욱 활발해져야 할 것이다.

한국 영화 수출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한 8610만 달러(약 1240억 원, 전년 대비 8.7%↑)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로케이션 유치로 발행한 서비스 수출 수익(4417만 달러, 약 642억원)이 완성작 수출액(4193만 달러, 약 605억원)을 처음으로 앞섰다. 전년 대비 무려 158.9% 증가한 서비스 수출 수익의 경우 OTT 콘텐츠 촬영을 위해 세계 각국 프로덕션이 한국을 대거 찾은 결과다.

또한 리메이크 판권(IP 판매), 합작 프로젝트 제작은 영화 한류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제작비 1억 1800만 달러(약 1700억원)가 투입된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은 한국 감독 최초,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가 만든 블록버스터로 해외 무대에서 더욱 확대된 한국계 영화인의 활약을 보여준다.

아시아 지역에서의 수출 비중 감소(64.6%, 전년대비 7%p ↓)는 북미 지역(14.3%, 전년대비 7.3%p ↑)에서 확인됐다. 특히 아시아권에서는 일본 수출액(675만5302 달러, 약 100억원)이 1위에 올랐으며, '23년 10위를 기록했던 베트남 수출액이 4위(363만1697달러, 약 53억원)를 기록해 적잖은 한국 영화들이 베트남 시장을 동력 삼아 해외 무대로 진출함을 알 수 있었다.

음악 부문 수출액 역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23년 음악 수출액(추정치) 약 10억 5600만 달러(약 1조 3800억원) 중 상반기 수출액이 3억 7000만 달러(약 4830억원)인 것과 비교해'24년 상반기 음악 수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약 80% 증가(6억 7000만 달러, 약 9800억원)해 한류 핵심 콘텐츠로서 특정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대중으로 글로벌 인지도를 넓히고 있음을 확인케 했다.

특히 미국 알앤비 가수 브루노마스와 함께한 로제의 'APT.'는 발매 직후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8위로 데뷔해 케이팝 여성 가수로서 전례 없는 성공을 거뒀다.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실물 음반 판매량 하락, 수출액 성장세 둔화, 민희진·뉴진스-하이브 간 대립과 법적 분쟁은 글로벌 음악산업의 보편적 시스템 구축 필요성으로 수렴됐다.

한국 만화·웹툰은 세계 시장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가파른 수출 성장을 지속했다. 2025년에 발표된 '2024 해외콘텐츠 시장분석'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출액은 1억 7795만 달러(약 1305억 원, 전년 대비 63.5%↑)로, 같은 해 콘텐츠산업 전체 성장률(0.7%)과 비교해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다. 최대 수출 지역은 동북아시아로 일본 수출액이 6466만 달러(약 881억 원), 중화권 수출액이 3605달러(약 491억 원)이며, 이들이 전체 수출에서 자치하는 비중은 절반을 넘는다.

한국 웹툰 제작사 케나즈가 프랑스 스튜디오/플랫폼과 파트너십을 맺고 아시아 최초로 웹툰 아카데미를 설립하거나, 키다리스튜디오의 웹툰 플랫폼인 델리툰 AR이 중동 지역 진출한 것도 주목할 만한 성과다. 다만 북미만을 보더라도 한국 웹툰의 주 이용자가 10~20대 디지털 네이티브라는 점에서, 이들을 타깃으로 경험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지나친 'K-'의 강조를 지양할 필요가 있다.

소비재 부문에서는 화장품 수출이 눈에 띈다. 2024년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102억 달러(약 14조 7천억 원, 전년 대비 20.6%↑)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대중국 수출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한국 뷰티산업이 수출 시장 다변화에 성공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미국 수출액은 19억 1500만 달러(약 2조 7천억원)로 전년 대비 57.2%로 급증하며 수출 2위 시장으로 발돋움했고, 일본은 역시 전년 대비 28.5% 증가(10억 3600만 달러, 약 1조 4천억원)해 그 뒤를 이었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국내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인프라를 활용한 신속한 제품 개발, 틱톡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마케팅 전략, 온・오프라인 글로벌 유통망 활성화라는 3대 요소가 주요하게 작용했다. 또한 전년에 이어 티르티르, 코스알엑스 등 중소기업의 성장세가 지속돼 정부와 자본시장도 이를 적극 지원 중이다. 티르티르는 흑인 뷰티 인플루언서 '미스 달시'에게 20가지 색상의 쿠션 파운데이션을 제공해 리뷰 영상을 공개했는데 해당 제품은 틱톡에서 5천만 회 이상의 조회수, 미국 아마존 뷰티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또 한국을 방문 관광객의 쇼핑 품목에서 10명 중 7명이 화장품과 향수를 구매하는 것으로 확인돼 향후 역직구 플랫폼이나 현지 온라인 채널을 통한 2차 판매도 기대된다.

개별 상품 단위를 넘어 한국 음식문화 전반의 영향력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전통 음식문화인'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목록에 오르고, '찌개(jjigae)', '떡볶이(tteokbokki)', '달고나(dalgona)'가 옥스퍼드 사전에 등재되는 등 한국 음식명의 기록화 사례는 한국 음식문화가 세계적으로 공인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K-콘텐츠를 통한 음식 한류의 전파 역시 주목할 만하다. 2024년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요리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는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권역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는데, 이는 탈서구적 관점의 음식 한류의 잠재력을 확인케 했다. 이처럼 영상콘텐츠를 매개로 한 한국 식문화의 전파는 한국 음식 호감도 상승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미디어 어포던스(media affordance, 미디어를 통해 한국 음식을 경험하고자 하는 행위를 유도하는 방식) '가 향후 한국 음식의 경험률을 높이는 전략으로 고려돼야 함을 시사한다.

진흥원 박창식 원장은 "다양한 지역, 문화, 장르에 걸쳐 한류의 성장과 한계점이 돌출하고 있다" 면서 "이번 '한류백서'가 한류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전략을 구상하는 데 긴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발간 의의를 설명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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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전지 평택을·부산 북갑 판세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경기 평택을과 부산 북구갑이 여야 모두 '단일화 없는 정면 승부' 속 최대 격전지로 자리잡아 끝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 두 지역 모두 '초접전' 3자 구도가 끝까지 유지되면서 막판 표심의 미세한 이동이 승패를 가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5월 14일 제9회 전국지방동시선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국민의힘 유의동, 조국혁신당 조국, 진보당 김재연,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사진=뉴스핌 DB] ◆ 평택을, 민주·보수 모두 단일화 무산...김용남·유의동·조국 3자 초접전 경기 평택을에선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며 3자 구도가 굳어졌다. 프레시안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달 25~26일 평택을 유권자 703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김 후보 21.4%, 유 후보 21.2%, 조 후보 23.4%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이 펼쳐졌다. 김재연 진보당 후보와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도 각각 9.4%, 12%를 기록했다. 3자 후보들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황에서 김재연, 황교안 후보의 지지율이 10% 안팎으로 기록되자 단일화 문제가 평택을 판세를 뒤흔들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그러나 범민주 진영에서 김용남, 조국, 김재연 후보 사이의 단일화 논의가 사실상 불발됐고, 보수 진영에서도 유 후보와 황 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중단됐다. 양측 모두 '핵심 키'였던 단일화 카드가 무산되면서 뚜렷한 '1강' 없는 3자 구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재연 후보는 지난달 28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지금 상황이 또 반드시 단일화를 해야 할 정도의 국면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완주 의지를 제가 계속 밝힌 바가 있다"라고 선을 그었다. 황 후보도 단일화 없는 '완주' 기류가 굳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단일화하자고 제안했는데 사퇴하라고 하면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도 "지금 지역에선 흩어진 보수 목소리를 하나로 합쳐야 된다는 열망, 민심이 굉장히 크게 움직이고 있다"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 부산 북구갑, 한동훈 '상승세' 속 보수 분열…끝까지 안갯속 부산 북구갑은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3자 구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선 한 후보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6~27일 북구 갑 거주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 번호 전화면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하 후보 37%, 한 후보 43%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박 후보 14%를 기록했다. 지난달 19일 공표 조사에 비해 한 후보는 10%p 상승한 반면, 박 후보는 6%p, 하 후보는 1%p 하락하면서 보수 지지층이 한 후보 쪽으로 결집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기류 속에 보수 단일화는 끝내 성사되지 못한 분위기다. 같은 조사를 살펴보면 범야권 후보 단일화 필요성을 묻자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56%로 '필요하다'(33%)보다 20%p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야권 후보들은 단일화 문제를 놓고 거센 설전을 이어갔다. 삭발 투혼을 불사하며 완주 의지를 내비친 박 후보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후보를 겨냥하며 "가짜 보수인 주제에 국민의힘 이름 훔쳐 쓰려고 하는 게 딱하다. 무소속 (후보) 뽑으면 당내 분열이라는 비극을 반복하며 이재명 정부의 폭주만 도와주는 꼴"이라고 힐난했다. 이에 한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명하신 북구 시민 여러분께서 한동훈으로 단일화해 주시라"며 "박 후보 찍는 표는 단순한 사표(死票)가 아니라 민주당 하정우 후보 돕는 표이자 이재명 정권 폭주 돕는 표가 된다"고 맞불을 놨다. 본문의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6-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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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IBK기은 지방이전 재점화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책은행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IBK기업은행 대구 이전이 주요 공약으로 거론되면서다. 금융권은 국책은행 이전이 사전 협의 없이 선거 공약으로 소비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이전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금융권 노사 갈등이 다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한국산업은행] 금융권의 관심은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에 쏠려 있다. 충분한 사전 논의와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도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본사 이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서다. 노조 반발에 더해 법 개정이라는 현실적 장벽도 있어 선거 이후 논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산업은행은 윤석열 정부 당시 부산 이전 추진과 무산 과정에서 홍역을 치른 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같은 논란에 다시 휩싸였다. 현직 부산시장인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산은 본사 이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통과 등과 함께 산은을 부산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산은 부산 이전을 추진하려면 산은법 개정 등 관련 법령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현실화가 쉽지 않은 구조다. 그럼에도 박 후보는 지역 토론회에서 "포기는 없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경우 산은 이전을 둘러싼 공방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산업은행 이전보다는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산은 부산 이전이 이미 윤석열 정부에서 무산된 프로젝트라는 점과 금융권 반발 등을 고려한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다만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산은 이전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도 적지 않은 만큼, 전 후보가 당선되면 향후 구체적인 논의가 재점화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관측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기업은행(기은)의 경우에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일곱 번째 공약 발표회에서 기은 본점 이전 추진과 대기업 유치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100조 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 역시 지난 3월 국민의힘 토론회에서 국내외 대기업 투자와 함께 기은 대구 이전을 관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기은 역시 산은과 마찬가지로 지방 이전을 위해서는 기은법 개정 등 법령 정비가 우선이다. 이에 김 후보는 다수당 후보라는 점을, 추 후보는 초당적 협력을 각각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금융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은 잇따른 국책은행 지방 이전 공약과 관련해 수차례 성명을 내 "포퓰리즘에 눈먼 공약"이라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히며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방 이전 공동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적인 대응에도 나섰다. 지난달 15일에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은 이전 공약 폐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현 정부가 다소 미온적인 산은 부산 이전보다, 여야 후보 모두 대구 이전을 약속한 기은 사태를 더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 이후 국책은행 지방 이전이 일방적으로 추진될 경우 금융권의 반발과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미 전 정권에서 산은 이전 사태로 심각한 갈등이 불거져 금융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친 만큼, 충분한 논의와 소통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본점 이전은 노동자의 일터와 가족의 삶, 자녀 교육과 돌봄까지 흔드는 문제다. 당사자 설명도, 노조와의 협의도 없이 후보의 공약 한 줄로 금융노동자의 삶을 뒤흔들 수는 없다. 국책은행을 정치적 흥정물로 삼는 모든 시도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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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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