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구의역 초역세권...282가구·전용 23~47㎡
남향 전체 한강뷰 조망…입주민 전용 커뮤니티도 향유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KT에스테이트가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조성되는 복합단지인 이스트폴에 들어서는 '리마크빌 이스트폴'의 입주를 오는 4월부터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리마크빌 이스트폴은 지상 8층부터 20층까지 총 282가구로, 전용 23~47㎡(1~1.5룸)으로 구성돼 있다.
리마크빌은 지난 2016년 '리마크빌 동대문'을 시작으로 국내 기업형 임대주택 시장의 포문을 연 KT에스테이트의 임대주택 브랜드다. 이번 리마크빌 이스트폴은 KT에스테이트의 기업형 임대주택 노하우를 집약한 7번째 리마크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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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역 이스트폴 전경. [제공=KT에스테이트] |
리마크빌 이스트폴은 서울 2호선 구의역 초역세권으로 직접 연결통로가 조성돼 역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리마크빌 이스트폴은 다른 임대주택과 달리 전세대가 뛰어난 조망권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남향 전세대가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북향 전세대는 아차산과 서울 강북권이 한 눈에 들어오는 조망을 누릴 수 있다.
300평 규모의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됐다. 커뮤니티는 피트니스와 GX 시설이 있는 헬스케어존, 게임과 휴식 공간, 클래스존이 있는 소셜라운지, 일 할 수 있는 공간인 워킹라운지, 루프탑 테라스로 구성됐다.
커뮤니티에서는 리마크빌 입주자만을 위한 프로그램인 GX,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진행돼 코리빙하우스의 면목도 갖추고 있다.
리마크빌 이스트폴은 서울 강북 랜드마크급 복합 개발로 이루어진 이스트폴의 생활권도 함께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스트폴에는 대형 슈퍼마켓 및 영화관, 커피 프렌차이즈 등 총 110개의 리테일 업체 등이 입점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5성급 호텔, 광진구청, 광진구 보건소, 1063가구 아파트 등도 함께 들어설 계획이다.
리마크빌 이스트폴 내부에는 빌트인 가전으로 냉장고, 인덕션, 타워형으로 이루어진 건조기와 세탁기, 일체형 비데 등이 모든 가구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며 타입에 따라 호텔식 순환 동선과 펜트리 등도 배치됐다.
리마크빌 이스트폴에는 KT 인터넷 기본 제공, 전용 콜센터, 무인택배함, 카쉐어링, 룸클리닝·세탁서비스 대행 등 리마크빌만의 특화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또 KT의 AICT 기술력이 접목된 스마트통합관제플랫폼을 통해 24시간 안심보안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사회적 이슈가 된 전세사기와 역전세에 상관 없이, 기업이 직접 운영관리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보증금 안심 반환, 연말정산 시 월세 소득공제로 세금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KT에스테이트 김승환 대표이사는 "리마크빌 이스트폴은 한강뷰 등 뛰어난 상품성으로 기업형 임대주택의 패러다임 전환시킬 것"이라며 "리마크빌만의 차별화된 공간과 고객서비스로 기업형 임대주택 선두주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리마크빌 이스트폴 개관으로 KT에스테이트는 서울 동대문·영등포·관악·군자, 부산 부산역·대연 등에 이어 이번 이스트폴까지 기업형 임대주택 총 3284가구를 운영하고 있다.
blue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