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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앱플로빈 급락이 기회 ① 이익 폭풍 성장, 전망도 장밋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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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이익 343% 급증
2025년도 실적 호조 예고
공매도 세력 의혹에 주가 '뚝'

이 기사는 3월 21일 오후 1시5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최근 1년 사이 네 배 이상 폭등한 앱플로빈(APP)이 한 달 사이 약 32% 폭락했다. 월가는 두 배 상승 가능성을 제시하며 비중을 확대할 기회라고 주장한다.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되는 소위 애드테크(adtech) 업체 앱플로빈은 3월20일(현지시각) 306.74달러에 거래를 마감, 1년 전 70달러에서 약 335% 폭등했다. 2024년 주가 상승률은 약 800%에 달했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NVDA)를 크게 앞지른 수익률이다. 주가는 2월14일 장중 기준 525달러까지 치솟은 뒤 3월10일 238달러로 내리 꽂히며 반토막이 났다.

단기 폭락에 '사자'가 유입되며 주가는 300달러 선을 회복했지만 여전히 고점에 비해 41% 가량 후퇴한 상황이다. 3월20일 나스닥 시장이 약보합을 나타낸 가운데 앱플로빈은 3% 이상 상승하며 강한 모멘텀을 나타냈다.

2012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처음 간판을 올린 업체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을 유저와 연결, 마케팅과 앱 및 콘텐츠 개발, 수익 창출을 지원한다. 모바일 앱 마케팅과 수익화 및 게임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는 미국 IT 기업이다.

업체는 크게 세 가지 영역의 비즈니스에 집중한다. 첫 번째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데, 개발자들이 자신들의 앱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는 광고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두 번째는 마케팅 소프트웨어로, 개발자들이 사용자를 확보하는 한편 앱의 외형 성장을 위한 마케팅 캠페인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앱플로빈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마지막으로 게임 스튜디오 사업 부문은 자체적인 모바일 게임 포트폴리오 개발과 함께 기업 인수합병(M&A)을 통한 성장 전략을 취한다.

앱플로빈의 수익 모델은 크게 네 가지로 구성된다. 앱 내에 광고를 유치해 창출하는 광고 수익과 개발자들이 새로운 사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지불하는 플랫폼 비용, 자체 게임 스튜디오에서 발생하는 인앱 구매 및 광고 수익, 그리고 개발자들에게 제공하는 앱 마케팅 분석 도구를 포함한 소프트웨어 구독료가 업체의 주요 수입원이다.

앱플로빈은 특히 모바일 광고 시장에서 상당한 지배력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투자자들 사이에 업체가 애드테크 기업으로 통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회사명 첫 글자 A를 형상화 한 앱플로빈의 본사 [사진=업체 제공]

모바일 게임 생태계에서도 업체의 존재감이 확대되는 모습이고, 특히 이른바 캐주얼 게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다.

앱플로빈이 제공하는 주요 플랫폼에는 맥스(MAX)와 스파크랩스(SparkLabs), 애드디스커버리(AddDiscovery) 등이 꼽힌다. 이를 통해 업체는 개발자들에게 마케팅부터 앱 개발까지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맥스는 마케팅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신규 고객 확보와 수익화, 각종 데이터의 측정 및 분석이 여기서 이뤄진다. 앱디스커버리는 이융자들을 찾아내고 고객으로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둔 플랫폼이고, 스파크랩스는 개발자들의 창의적인 작업을 위해 구축한 플랫폼이다.

앱플로빈은 이와 함께 게임 개발자들이 모바일 게임을 만들어내고 운영과 홍보 활동까지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인 라이온 스튜디오(Lion Studios)를 제공하며, 모바일 게임 분야에 공격적인 투자를 강행하고 있다.

2021년 4월15일 나스닥 시장에 입성한 업체가 최근 1년 사이 주가 폭등을 연출한 것은 인공지능(AI) 기술에 기반한 모바일 마케팅 솔루션이 커다란 수요를 일으키며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한 결과였다.

업체는 최근 분기까지 어닝 서프라이즈를 연출했다. 2024년 4분기 매출액이 13억7000만달러를 기록해 월가의 전망치보다 8.73% 웃돌았다. 같은 기간 주당순이익(EPS)도 2.07달러로, 애널리스트의 예상치보다 13.29% 높았다.

앞서 2024년 3분기 매출액과 순이익도 각각 12억달러와 주당 1.47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문가들의 기대치를 각각 5.9%와 19.64% 앞질렀다.

S&P500 지수에 편입된 앱플로빈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44% 급증했고, 연간 매출액 역시 47억1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43% 뛰었다. 특히 광고 사업 부문의 매출액이 9억995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73% 급증해 인공지능(AI) 기반의 광고 플랫폼에 대한 강한 수요를 반영했다.

업체의 4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248% 급증했고, 연간 순이익 역시 15억8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343% 치솟았다. 1년 사이 네 배 이상 주가가 뛴 데는 강력한 이익 성장이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다.

4분기 조정 EBITDA(법인세, 감가상각, 이자 비용 차감 전 이익)는 8억480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78% 급증했고, EBITDA 이익률은 62%에 달했다. 잉여현금흐름(FCF)은 4분기 6억9500만달러로 파악됐고, 2024년 연간 기준으로는 21억달러에 달했다.

2025년 이후에도 앱플로빈의 실적은 호조를 보일 전망이다. 업체는 1분기 매출액 전망치를 13억5500만~13억8500만달러로 제시했고, 조정 EBITDA 전망치는 8억5500만~8억8500만달러로 내놓았다. 이익률은 63~64%로 상승할 것으로 업체는 예상한다.

파죽지세로 오르던 앱플로빈의 주가가 2월 중순 이후 급락한 데는 공매도 세력이 제기한 의혹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공매도 세력 컬퍼 리서치와 퍼지 팬다 리서치가 별도의 보고서를 내고 앱플로빈의 인공지능(AI) 기술력과 네트워크 사이즈가 크게 부풀려졌다고 주장했다. 업체의 인공지능(AI) 기반 광고 시스템의 정확한 타깃 능력이 과장됐고, 이 때문에 네트워크의 규모와 가치가 실제보다 고평가됐다는 지적이다.

앱플로빈의 광고가 정확하지 않은 대상에게 제공될 뿐 아니라 이용자의 동의 없이 기기에 앱을 설치해 이용료를 챙기고 있다고 공매도 세력들은 비판했다. 이들은 투자자들에게 매도를 추천한 한편 업체를 S&P500 지수에서 퇴출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앱플로빈은 공매도 세력들이 제기한 의혹이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토대로 제기됐고, 거짓이라며 즉각 반박했다. 애덤 포루기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공매도 세력들의 주장은 어떤 근거도 없으며, 정확하지도 진실되지도 않다"고 주장했다.

고객들의 광고 효과를 높여 주는 정교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평가절하하며, 자신들의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특정 기업의 주가를 떨어뜨리는 공매도 세력들이 실망스럽다고 그는 전했다.

앱플로빈의 주가가 2월 고점에서 3월 저점을 기준으로 반토막이 난 데는 공매도 세력이 제기한 의혹 이외에 2024년 9배 가량 뛴 데 따른 부담과 피로감이 함께 작용했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판단한다.

이후 최근까지 주가가 반등한 것은 앱플로빈의 기술력에 대한 투자은행(IB) 업계의 신뢰와 2025년 이익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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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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