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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에도 고분양가 부담...김포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흥행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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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1일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특공
김포 풍무동 8년 만의 신축 아파트 공급
지난 2023년 고분양가 '고촌 센트럴자이' 저조한 성적…전철 밟나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도 김포 풍무동에서 8년 만에 신축 아파트가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과 인접한 입지적 장점에 역과의 거리도 가깝기 때문이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도 계획돼 있어 교통 인프라 확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다만 분양가가 인근 시세보다 다소 높게 책정된 부분으로 인해 청약 흥행을 장담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기도 김포 풍무동에서 8년 만에 신축 아파트 분양이 나오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도 김포시 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 이달 31일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특공…풍무동서 8년만에 신축 아파트

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 분양 예정인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청약 성적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

롯데건설은 오는 31일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특별공급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30-1 일원에 공급되는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65·75·84㎡ 총 7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유형별 물량은 ▲전용 65㎡A 267가구 ▲전용 65㎡B 134가구 ▲전용 75㎡A 59가구 ▲전용 75㎡B 39가구 ▲전용 75㎡C 23가구 ▲전용 84㎡A 98가구 ▲전용 84㎡B 100가구 등이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과 인접한 데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김포대로,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등 단지에서 서울 마곡지구까지 20분대, 상암DMC와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는 40분대에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김포 풍무동에서 지난 2017년 분양했던 '김포풍무꿈에그린더포레듀' 이후 8년만에 나온 신축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인근 노후 아파트에 거주하던 실수자들이 갈아타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노후 아파트 밀집 지역 거주자들은 오랜기간 거주하면서 생활 기반의 뿌리를 내려 지역을 떠나기 어려워 신축 아파트가 들어설 경우 갈아타기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인근에 위치한 단지 시세 보다 높게 책정된 분양가가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에 위치한 대단지 실거래가와 비교해도 1억원 이상 높은 수준이다.

풍무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인 '풍무푸르지오' 전용 84㎡는 이달 6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김포풍무센트럴푸르지오' 전용 84㎡는 이달초 6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6억원 초반대였지만 현재 6억 후반대~7억 초반대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7억840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까지 포함할 경우 최대 가격은 8억2200만원에 달한다.

◆ 지난 2023년 고분양가 '고촌 센트럴자이' 저조한 성적…전철 밟나

상황이 이렇자 앞서 경기도 김포 고촌에서 분양했던 '고촌 센트럴자이'와 같은 전철을 밟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 2023년 11월 분양한 '고촌 센트럴자이'는 입주자모집공고가 공개됨과 동시에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던 바 있다. 1순위 청약에서 총 1048가구 모집에 1989명이 신청해 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63㎡, 76㎡A를 제외한 76㎡B, 84㎡A, 84㎡B, 105㎡가 1순위에서 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특별공급 586가구 모집에는 273명이 신청해 절반 이상이 미달됐다.

고촌센트럴자이 전용 84㎡는 최고가 기준 7억4520만원~7억5840만원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인근에 위치한 '캐슬앤파밀리에시티' 전용면적 84㎡ 실거래가가 당시 6억원 중반대, '수기마을힐스테이트1단지' 전용 84㎡ 실거래가가 5억원 중후반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1억~2억원 가량 분양가가 높았다.

특히 당시 김포시의 서울편입 이슈 등 다양한 행정호재 가능성이 나오면서 수요자들의 관심 역시 높았지만 예상보다 높았던 분양가에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풍무동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역세권인데다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과 GTX 계획이 있는 만큼 추후 집값 상승으로 차익을 거둘 순 있지만 최근 서울에서도 인근 시세보다 높게 책정된 단지들에서 당첨자들이 계약을 포기하거나 미분양이 나는 점을 감안하면 흥행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김포시에 다양한 교통 호재와 개발호재가 있긴 하지만 서울을 제외하곤 아직까지 관망세가 짙은데다 최근 수도권에서도 고분양가로 인한 청약 미달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 (흥행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다만 8년만에 나오는 신축 아파트인데다 김포시 내 노후 아파트에서 신축으로 갈아타는 수요가 꽤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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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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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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