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에서 지난 22일 발화한 산불이 나흘째인 25일 강풍을 타고 확산되면서 의성군 전역이 초토화되고 인근 안동시와 청송군에 이어 영양군 지역으로 확대되면서 경북 동부내륙권을 강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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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나흘째 강풍을 타고 확산되면서 25일 오후 청송군 진보면 광덕리 일원이 불길에 휩싸여 있다.[사진=독자제공] 2025.03.25 nulcheon@newspim.com |
영양군은 산불이 영양 방향으로 진행되자 이날 오후 6시18분쯤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현재 (영양군) 석보면 답곡터널 인근에 산불이 발생했다"며 "인근 주민은 영양군민회관으로 대피할 것"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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