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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2027년까지 배당 성향 30% 유지…주주환원 정책 강화"

기사입력 : 2025년03월26일 15:41

최종수정 : 2025년03월26일 15:41

박병무 공동대표 "기술 혁신과 이용자 소통 기반으로 재밌는 게임 개발"
사외이사 선임 등 총 4개 의안 원안대로 가결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는 2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엔씨소프트 R&D센터에서 제2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 주총에서 박병무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엔씨소프트는 게임성, 기술력 등 기본으로 돌아가는 데 충실할 것"이라며 "기술적 혁신과 이용자 소통을 기반으로 재밌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이 한 방향으로 움직였던 과거의 모습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전략 방안으로 ▲운영 고도화를 통한 기존 IP(지식재산권) 경쟁력 유지 ▲신규 개발 및 퍼블리싱 작품의 게임성 극대화 ▲신규 투자 및 M&A로 장르별 클러스터 구축 ▲퍼블리싱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 확충 및 개발사 협업 확대 등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사진=엔씨소프트]

또한, 엔씨소프트는 오는 2027년까지 당기순이익의 30%를 현금 배당할 계획을 밝히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1,27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고, 이달 24일 소각을 완료했다. 향후 재무 성과 개선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4개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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