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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잠 못 이루는 밤' 시작…이정후·배지환, 개막 로스터 진입

기사입력 : 2025년03월27일 13:39

최종수정 : 2025년03월27일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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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미국 본토 개막전…매일 출전하는 야수만 4명인 타자 전성시대
재활 중인 김하성도 곧 합류…'타격폼 수정' 김혜성은 마이너서 시작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야구팬들은 올 시즌 그 어느 해보다 많은 밤을 뜬눈으로 지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조기폐업했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건강한 몸으로 돌아왔고, 배지환(피츠버그)이 백업 외야수 '바늘구멍 경쟁'을 통과해 개막전부터 출전을 대기한다. 어깨 수술 뒤 재활 중인 김하성(탬파베이)이 4월 이후면 복귀하고, 김혜성(LA 다저스)도 마이너리그에서 칼을 갈고 있다.

예전엔 박찬호 류현진(현 한화) 등 선발 투수가 주를 이뤘지만, 요즘은 타자 전성시대다. 타자들은 매일 출전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젠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한국인 타자가 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정후. [사진=이정후]

샌프란시스코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본토 개막전에 앞서 개막 로스터 26명 명단을 27일 발표했다. 누구나 예상했듯 이정후는 루이스 마토스, 엘리엇 라모스, 마이크 여스트렘스키와 함께 4명의 개막전 외야수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후는 이달 중순 갑작스런 허리 통증으로 시범경기 출전을 열흘간 걸렀지만 현재 몸 상태는 정상으로 돌아와 있다. 올해부터는 3번 타자 중견수의 중책을 맡는다. 샌프란시스코는 28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신시내티와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배지환. [사진 = 로이터 뉴스핌]

배지환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됐다. 시범경기에서 백업 외야수 한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뤘던 잭 스윈스키와 나란히 승선했다. 배지환은 시범경기 타율 0.381(42타수 16안타), 스윈스키는 타율 0.375(40타수 15안타)로 두 선수가 팀 내 최고 성적을 거둔 덕분이다. 배지환은 타율 안타 2루타 득점에서 1위에 올랐다.

배지환이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것은 2023년 이후 2년 만이다. 지난해에는 고관절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서 개막을 맞이했다. 피츠버그는 28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마이애미와 방문 경기에서 2025시즌을 시작한다.

김하성. [사진 = 탬파베이]

현역 빅리거 중 맏형인 김하성은 일단은 부상자 명단에서 개막을 맞는다. 그러나 김하성은 가장 검증된 타자다. 탬파베이에선 최고 연봉자다. 현재도 타격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내야수로서 강한 송구를 하는 데는 지장이 있을 뿐이다. 

김혜성. [사진 = 로이터 뉴스핌]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입단한 김혜성은 마이너리그에서 개막을 맞이한다. 김혜성은 시범경기에서 29타수 6안타(타율 0.207)로 부진했고, 도쿄 개막전 엔트리에서 빠졌다. 현재 타격 자세 변화를 시도하는 중이어서 새로운 타격 폼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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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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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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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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