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한국타이어, 글로벌 최대 자동차 시장 중국서 '러브콜' 쏟아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해 외국계 기업 중 중국 내 최다 신차용 타이어 공급
조현범 회장 중심으로 선제적 테크놀로지 혁신 이어가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들의 각축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한국타이어가 최근 현지 주요 완성차 브랜드와의 신차용(OE) 타이어 부문에서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며 중국 시장에서 한 발 앞서고 있다.

외국계 타이어 기업으로는 매우 드물게 중국 현지화에 성공한 한국타이어는 급격한 경제 성장기를 맞이한 중국 시장을 선점하고자 한중 수교 이듬해인 1995년 현지 세일즈 네트워크 구축을 시작으로, 1996년 중국 법인 설립, 1998년 중국기술센터(CTC) 건립에 나서며 신흥 시장 공략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테크노플렉스 외관. [사진=한국타이어]

이와 함께 1999년 중국 저장성과 장쑤성에 각각 가흥공장, 강소공장 등 글로벌 생산기지를 마련하고, 한국 본사 및 중앙연구소, CTC와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현지 주행 환경에 최적 설계된 혁신 타이어 제품을 선보이며 중국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점차 확대시켜 나갔다.

지난 2000년에는 중국 자동차 산업 대중화를 이끈 폭스바겐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한국(Hankook)' 브랜드 위상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당시 폭스바겐으로부터 뛰어난 기술력과 상품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주요 차종에 OE 공급 비중을 지속 확대, 2014년 자사 중국 전체 OE 물량의 51%를 폭스바겐에 공급하며 굳건한 신뢰 관계를 구축했다.

이후 GM, 포드,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브랜드를 비롯해 자국 완성차 브랜드까지 파트너십을 확장했고, 2012년에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프리미엄 브랜드 OE 공급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2014년 한 해에만 단일 연도 최다인 1400만 개에 달하는 제품을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며 중국 내 유수 완성차 브랜드의 핵심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톱티어(Top Tier) 브랜드에 걸맞은 혁신 기술력을 앞세워 프리미엄 및 중국 완성차 브랜드 신차용 타이어 공급 비중을 꾸준히 확대하는 동시에,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빠르게 변모하는 중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기차 브랜드 파트너십 발굴도 도모했다.

특히 전기차 상용화 시대를 예견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을 중심으로 2010년대 초부터 선제적 테크놀로지 혁신을 이어오며 전기차 타이어 원천 기술 확보에 성공했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사진=한국앤컴퍼니]

이를 바탕으로 2021년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 '모델 3', '모델 Y' 등 주력 차종을 시작으로 중국 내에서 생산되는 전기차 브랜드 주요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세계 친환경차 판매 1위 브랜드 중국 BYD와의 파트너십에 이목이 집중된다. 최근 한국 시장에 선보인 전략 모델 '아토3'를 비롯해 '돌핀' 등 주요 차종에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제품군을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립모터의 'C11', 폭스바겐 'ID.3', 'ID.4', 'ID.6', 'ID.7' 시리즈 등 중국 내 전기차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끊임없이 확장하며 모빌리티 전동화 분야의 핵심 조력자로 맹활약하고 있다.

나아가 글로벌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 각광받는 중국 시장을 겨냥한 비공기입(Airless) 타이어, 스마트 타이어 등 첨단 기술력이 접목된 혁신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며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하이테크 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한 해 동안 중국 내에서 가장 많은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 외국계 기업으로 이름을 올릴 만큼, 중국 내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들로부터 첨단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널리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 컨트롤 타워 '테크노플렉스',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을 필두로 한 글로벌 5개 R&D 센터,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으로 이어지는 첨단 인프라를 활용한 테크놀로지 혁신을 이어나가며 중국 현지 내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