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제이앤드, ㈜국제커머스그룹과 IoT 스마트 전기절감 사업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5년03월28일 10:08

최종수정 : 2025년03월28일 10:08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제이앤드는 2025년 3월 25일 서울시 강남구 본사에서 ㈜국제커머스그룹과 함께 IoT 스마트 전기 절감 통합 플랫폼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해당 플랫폼의 장비 사업 활성화 및 대리점을 통한 영업 확대에 협력하고, 탄소 배출권 확보 및 친환경 사회 공헌 사업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확대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왼쪽부터 ㈜국제커머스그룹 전원국 회장, ㈜제이앤드 길태진 회장 [사진=제이앤드]

IoT 스마트 전기 절감 통합 플랫폼은 냉동 및 냉장 창고의 실내 증발기에 설치되는 장치로, 기존 시스템을 대폭 변경하지 않으면서도 빠른 설치가 가능해 창고 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이 플랫폼은 강제 제상 시스템의 운영으로 인한 성에 발생 문제를 개선하고, 냉동 공기 흐름을 최적화함으로써 가동 효율을 증가시켜 전기료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냉동 창고 운영 환경에 따라 20~40%의 전기 요금 절감 효과를 제공하며, 내용물의 신선도 유지에도 기여한다.

양사는 한국 로지스풀과 장기간의 시범 테스트를 거친 후 한국 로지스풀이 운영하는 전북 복합 물류센터에 장치 납품 및 향후 관리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였다. 전북 복합 물류센터는 쿠팡을 비롯해 CJ 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머스크 등 국내외 대표 물류·유통 기업들과 CJ제일제당, 코리아세븐, 하림, CU 등의 거점 물류센터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쿠팡은 해당 센터를 중부권 및 남부권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IoT 스마트 전기 절감 통합 플랫폼의 시장 확장성 또한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 복합 물류센터를 시작으로 한국 로지스풀이 운영하고 있는 전국의 공동 물류센터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길태진 ㈜제이앤드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국내외 기업에 Io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력 절감 솔루션을 확대 보급하며, 불필요한 전기 소비와 비용 절감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산업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