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배우 한지민 씨를 상대로 협박과 모욕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협박·모욕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10월 본인의 SNS 계정에 "한지민이 출연하는 영화에 훼방을 놓겠다"는 등 한씨를 모욕하거나 협박하는 글 19건을 게재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 글에 한씨와 그의 지인들을 태그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같은 해 10월 한씨 소속사로로터 고소장을 접수한 뒤 해외 공조를 통해 A씨를 특정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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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배우 한지민이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박수치고 있다. 2023.10.24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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