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 "여성 권위 향상이 저출생 해소의 열쇠"

기사입력 : 2025년04월01일 17:37

최종수정 : 2025년04월01일 17:3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관순상 및 유관순 횃불상 시상식서 축사
"양성평등 확립될 수 있도록 독려할 것"

[세종=뉴스핌] 이유나 기자 =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 부위원장이 '양성평등이 출산율 회복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주 부위원장이 1일 유관순상위원회와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제24회 유관순상 및 유관순횃불상' 시상식에 참석해 이같이 축사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인구비상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저출생 대책 이행점검 및 후속 조치 계획 등을 논의했다. 2024.12.03 yooksa@newspim.com

유관순상 및 유관순횃불상은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로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여성(단체)을 선발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주 부위원장은 이날 유관순상을 받은 송창주 이준열사기념관 관장과 유관상횃불상을 받은 이화여고의 홍윤진 학생 등 스무 명의 수상자에게 특별한 축하의 응원을 전했다.

아울러 주 부위원장은 "여성의 권위 향상과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의 실질적 참여확대는 저출생 해소의 열쇠이자,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한 중대 과제"라며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또 주형환 부위원장은 "대한민국은 현재 초저출생, 초고령화, 초인구절벽이라는 '3초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인구문제 해소를 위해 정부의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결혼·출산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부위원장은 "정부는 기업의 채용·승진·임원 구성 전 과정에서 양성평등이 확립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갈 예정"이라며 "일·가정 양립 경영공시제도를 도입해 기업들이 양성평등한 문화를 조성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 부위원장은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와 남성의 육아휴직 허용범위 확대 등 남성의 맞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도 소개했다.

주 부위원장은 "OECD는 양성평등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이 올라가고 노동시장에서 성별 격차가 해소되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는 2060년까지 9.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하며 이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yuna74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