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CJ온스타일, '오하나 하타케' 국내 최초 론칭…4일 성수동서 첫 선

기사입력 : 2025년04월02일 09:36

최종수정 : 2025년04월02일 09:36

일본 팝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 '오하나 하타케' 한국 상륙
오는 4일 성수동 '컴온스타일 팝업스토어'에서 첫 선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CJ온스타일이 유명 팝 아티스트 무라카미 다카시의 풋웨어 브랜드 '오하나 하타케'를 국내 최초로 론칭한다고 2일 발표했다.

무라카미 다카시는 일본을 대표하는 현대 미술가로, 시그니처 모티프인 '웃는 꽃'을 중심으로 독창적인 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럭셔리 브랜드 및 글로벌 팝스타와의 협업으로 대중에게 익숙한 이름이다.

무라카미 다카시 풋웨어 브랜드 '오하나 하타케'. [사진=CJ온스타일 제공]

'오하나 하타케'는 일본어로 '꽃밭'을 의미하며, 주요 제품으로는 '오하나 풀블룸' 슬리퍼가 있다. 이 제품은 EVA 소재로 제작되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며, 활동성이 강조된 '슬리퍼 오하나' 또한 인기를 끌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성수동에서 열리는 '컴온스타일 쇼케이스 팝업스토어'를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최초로 공개한다. 팝업스토어 내에서 '오하나 하타케' 단독 존을 운영하며,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최신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접할 수 있는 기회로, 무라카미 다카시의 미학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8일에는 CJ온스타일의 모바일 라이브쇼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를 통해 패셔니스타 배우 한예슬이 '오하나 하타케'를 소개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원하는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하여 이번 론칭을 기획했다"며 "팝업스토어와 라이브쇼를 통해 무라카미의 다채로운 미학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