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틱스·스마트팜 분야 지원
최대 4000만원 실증 자금 제공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S엠트론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오는 26일까지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사업에 참여할 중소·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로보틱스, 농업 플랫폼, 스마트 파밍과 정밀농업 등이다.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총 1억7000만원 규모 사업을 진행한다.
 |
|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사업 중소∙창업기업(스타트업) 모집 공고 [사진=LS엠트론] |
사업은 4월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 심사와 고도화, 기업 심사, PoC(개념검증) 운영을 거쳐 10월 성과발표회로 마무리된다.
신청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받는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4000만원이 지원된다.
LS엠트론은 실증 자금 외에도 동부·남부·센트럴 메가센터 등 지역 실증 인프라를 제공하고, 현업 부서와의 연계, 연구개발 시설, 사무 공간과 세미나 장소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제 환경에서 기술을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 도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협력사업으로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농업 첨단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