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공업

속보

더보기

[서울모빌리티쇼]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 "글로벌 5위 브랜드 목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HD현대건설기계 부문 차세대 신제품 굴착기 2종 세계 최초 공개
2021년 3사 체제 돌입 이후 첫 협력 결과물
"다음 달 국내 출시…북미·유럽 우선 선보여 2~3% 점유율 올릴 것"

[고양(킨텍스)=뉴스핌] 조수빈 기자 = HD현대가 글로벌 5위 건설기계 기업 도약을 위해 2030년까지 해외 누적 수출 45만대, 누적 매출 7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3일 밝혔다.

[고양(킨텍스)=뉴스핌] 조수빈 기자 = 3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조수빈 기자] 2025.04.03 beans@newspim.com

HD현대건설기계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HD현대건설기계의 40톤급 '현대(HYUNDAI)' 굴착기 HX400과 HD현대인프라코어의 '디벨론(DEVELON)' 24톤급 굴착기 DX240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국내 건설기계 기업 중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 것은 HD현대가 최초다. HD현대는 지난해 열린 CES2024에서 자사의 육상 비전인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을 발표하면서 미래 기술 구현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번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는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의 시작점이자 2021년부터 3사간 협력체제를 구축해 온 HD현대건설기계 부문 협업 결과물이다.

◆2030년까지 해외 수출 45만대, 누적 매출 70조원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은 "굴착기 차세대 신모델을 앞세워 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해외 수출 45만대, 누적 매출 70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킨텍스)=뉴스핌] 조수빈 기자 = 3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이동욱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조수빈 기자] 2025.04.03 beans@newspim.com

HD현대건설기계 부문은 2021년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사이트솔루션 3사 체제를 확립하면서 꾸준히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모빌리티쇼에서는 HD현대건설기계 부문 사장들도 한자리에 모여 3사간의 협력 시너지를 강조했다.

차세대 신모델은 전자제어유압시스템(FEH) 등의 첨단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 굴착기로 작업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어시스트, 작업장 내 안전을 확보하는 스마트 세이프티, 장비 가능 시간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이 적용돼 생산 효율성, 장비 내구성,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양 모델은 모두 기존보다 연비도 향상됐다. 1년 1500시간 가동을 기준으로 했을 때 HD현대 모델은 기존보다 연비효율이 32% 높아져 535만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디벨론은 연비효율이 24% 개선돼 330만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생산성도 각각 23%, 15% 올랐다.

◆유럽·북미 시장 먼저 진출…글로벌 5위 성장 전폭 지원

제품의 판매 시점은 선진 시장인 미국과 유럽이 될 예정이다. 국내는 다음 달, 유럽에는 올해 7월 출시한다. 북미 시장은 내년 4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HD현대는 2~3년 내에 2~3% 이상의 세계시장 점유율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HD현대건설기계의 글로벌 점유율은 2024년 기준 1.2%로 2~3%대 점유율 상승은 환율에 따라 3조~5조원의 매출 증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고양(킨텍스)=뉴스핌] 조수빈 기자 = 3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공개된 HD현대건설기계의 40톤급 '현대(HYUNDAI)' 굴착기 HX400. [사진=조수빈 기자] 2025.04.03 beans@newspim.com

최철곤 HD현대건설기계 사장은 "글로벌 건설기계 순위로는 HD현대의 포지션이 11위 정도 된다. 글로벌 5위까지 성장하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라며 "이 성장 목표는 단순히 브랜드로는 이룰 수 없고 올해 출시하는 제품과 같은 제품 경쟁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HD현대에서 신규로 론칭한 브랜드 '디벨론'은 브랜드 파워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 시장 매출과 연관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는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건설기계 시장은 저조한 소비 지표가 반영되는 소형 제품에서는 일부 위축되는 경향을 보였지만 대형 제품에서도 수요가 견조한 상황이기에 당장 시장 축소가 이루어지진 않을 것이라는 설명도 더했다.

러우전쟁에 대해서는 지난해 우크라이나에 HD현대사이트솔루션 지사 설립 후 꾸준히 영업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조 사장은 "시장 수요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며 "러시아 지사 운영 사항 역시 지속적으로 건설기계 부문이 관심을 갖고 장비를 제공해온 만큼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고 말했다.

bea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