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작년 3분기 금융권 해외 부동산 부실투자 2.64조원...6개월간 1400억원↑

기사입력 : 2025년04월04일 06:00

최종수정 : 2025년04월04일 06: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총 대체투자 잔액 55.8조원, 전분기 대비 5000억원↑
보험권 30.4조원 최다, 지역별로는 북미 34.1조원
기한이익상실(EOD) 2.64조원, 전분기 대비 100억원 늘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금융당국은 지난해 9월말(3분기) 기준 금융권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55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000억원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금융권 총자산 7182조7000억원 대비 0.8% 수준이다.

업권별로는 보험이 30조4000억원(54.3%)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은행 12조원(21.5%), 증권 7조7000억원(13.8%), 상호금융 3조6000억원(6.5%), 여전 2조원(3.6%), 저축은행 1000억원(0.2%) 순이다.

[사진=금감원]

지역별로는 북미가 34조1000억원(61.1%)으로 가장 많고 유럽 10조8000억원(19.4%), 아시아 3조8000억원(6.8%), 기타 및 복수지역 7조1000억원(12.7%) 순이다.

만기별로는 2025년이 12조원(21.5%), 2030년이 42조5000억원(76.2%)이다.

한편 9월말 기준 금융회사가 투자한 단일 사업장(부동산) 34조3000억원 중 2조6400억원(7.71%)에서 기한이익상실(EOD) 사유 발생했다. 이는 같은해 3월말 대비 2조5000억원 대비 1400억원, 6월말 2조6100억원 대비 300억원 증가한 늘어난 규모다.

EOD는 채무자 신용위험이 높아져 금융기관이 만기 전 대출금을 회수하는 것으로 잠재적 손실 위험으로 분류된다.

금융당국은 "통화정책 긴축 완화에도 불구하고 미 대선 전후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해외 부동산 시장의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며 "특히 오피스 시장은 유연근무 확산 등 구조적 요인과 맞물려 공실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등 불황이 지속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피스 투자자산을 중심으로 손실 확대 가능성이 높으나 투자 규모가 크지 않고 손실흡수능력도 충분해 시스템리스크로 전이될 가능성은 낮다"며 "업무 제도개선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투자 관리 역량 확보 하에 해외 대체투자가 이뤄지도록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