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오렌지플래닛, 부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기사입력 : 2025년04월04일 09:07

최종수정 : 2025년04월04일 09:07

스마일게이트·엑스엘게임즈 등 참가...지역 개발자 성장 위한 인사이트 공유
BIC 2025 사업설명회 및 게임 데모 발표 등 진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하 오렌지플래닛)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3일 부산 글로벌게임센터에서 '제5회 부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는 오렌지플래닛 부산센터가 지역 개발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업계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운영하는 행사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는 게임 산업 트렌드와 PC·콘솔 게임 시장에 관한 세션으로 구성됐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트렌드분석팀은 올해 게임 산업 트렌드를 분석하고, 게임 업계 변화와 사업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콘솔 퍼블리셔 CFK는 콘솔 게임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개발사들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공유했으며, 엑스엘게임즈는 PC 게임 개발 노하우와 소규모 개발사가 활용 가능한 성장 방안을 발표했다.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3일 부산 글로벌게임센터에서 '제5회 부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행사에서는 오는 8월 열릴 예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의 사업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전시 프로그램과 참가 접수 방법 등 실무적인 정보가 소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컨퍼런스 이후 열린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지역 개발사들이 자사 게임 데모를 선보이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렌지플래닛 부산센터는 이번 행사를 포함해 대학생 게임 개발자 캠프, 사업 멘토링, 선순환형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개발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의 사회는 오렌지플래닛의 지원을 통해 성장한 부산 지역 대표 개발사 좀비메이트의 김윤수 대표가 맡아 지역 개발자들과의 소통에 의미를 더했다. 좀비메이트는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게임 '냥스파'의 개발사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센터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2025년 게임 산업 트렌드에 맞춰 세션을 구성해 지역 개발사들이 실질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부산 지역 개발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