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BMW코리아, 창립 30주년 기념 4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 출시

기사입력 : 2025년04월04일 09:38

최종수정 : 2025년04월04일 09:38

'i7 xDrive60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투톤 벨벳 오키드 에디션' 출시
블루 테마 에디션 3종 및 스페셜 에디션 1종 함께 출시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는 오는 8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4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5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BMW 코리아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올해 매달 다른 콘셉트의 특별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달에는 고혹적인 벨벳 오키드 색상으로 꾸민 특별한 온라인 에디션 1종과 BMW의 대표 색상 중 하나인 블루를 테마로 한 매력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3종을 출시한다. 여기에 정규 모델에 고급 편의사양을 더한 온라인 에디션 1종도 함께 내놓는다.

4월의 온라인 한정 에디션은 'i7 xDrive60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투톤 벨벳 오키드 에디션'과 '750e xDrive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투톤 모리셔스 블루 에디션', '550e xDrive M 스포츠 프로 블루 오닉스 에디션', 'X5 xDrive50e M 스포츠 프로 나이트 블루 에디션', 'X6 xDrive4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 등 총 5종이다.

BMW i7 xDrive60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투톤 벨벳 오키드 에디션 [사진=BMW코리아]

◆ BMW i7 xDrive60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투톤 벨벳 오키드 에디션

2025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선보인 BMW i7 xDrive60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투톤 벨벳 오키드 에디션은 고혹적인 벨벳 오키드(Velvet Orchid)와 세련된 블랙 사파이어(Black Sapphire)가 어우러진 투톤 외장색으로 럭셔리 세단의 우아함과 강렬한 존재감을 부각한 모델이다.

외관에는 반짝이는 조명 효과를 내는 BMW 크리스털 헤드라이트와 화사한 크롬라인 익스테리어, 입체적인 디자인의 21인치 M 에어로다이내믹 멀티컬러 제트블랙 휠을 장착해 차별화된 감각을 강조했다.

실내는 검은색의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 내장재와 M 카본파이버 인테리어 트림으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더했으며, 바워스앤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크리스털 글라스 소재의 변속기 레버 및 컨트롤러, 오토매틱 도어 등의 고급 사양으로 품격을 높였다.

여기에 아늑한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와 은은한 조명 효과의 파노라마 루프 스카이 라운지, 압도적인 화면 비율의 BMW 시어터 스크린을 적용해 럭셔리한 감각을 부여했다.

i7 xDrive60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투톤 벨벳 오키드 에디션은 5세대 BMW eDrive 전기모터가 앞뒤 차축에 탑재됐으며 합산 최고출력 544마력, 합산 최대토크 76kg·m를 발휘하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7초 만에 가속한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국내 기준 438km다.

BMW i7 xDrive60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투톤 벨벳 오키드 에디션은 단 5대만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2억3760만원(부가세 포함,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이다.

BMW 750e xDrive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투톤 모리셔스 블루 에디션 [사진=BMW코리아]

◆ BMW 750e xDrive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투톤 모리셔스 블루 에디션

BMW 750e xDrive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투톤 모리셔스 블루 에디션은 모리셔스 해안의 매혹적인 색감에서 영감을 얻은 BMW 인디비주얼 스페셜 페인트 '모리셔스 블루(Mauritius Blue)'와 '옥사이드 그레이(Oxide Grey)'가 감각적인 조화를 이루며 플래그십 세단의 근사한 품격을 강조한 모델이다.

외관에는 블랙 키드니 그릴과 화려한 조명 효과의 BMW 크리스털 헤드라이트가 대비를 이루며 장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M 하이글로스 익스테리어 라인과 M 리어 스포일러, 촘촘한 스포크의 21인치 BMW 인디비주얼 멀티 스포크 휠을 장착해 역동적인 감성을 더했다.

실내 공간은 전체를 천연 가죽으로 마감한 BMW 인디비주얼 그란 루쏘 인테리어를 적용해 차별화된 고급감을 선사하며, 특히 메리노 가죽 시트는 7시리즈 온라인 에디션 최초로 스모크 화이트 또는 토프 그레이&나이트 블루의 두 가지 사양을 제공해 개성과 취향을 반영할 수 있다.

여기에 바워스앤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크리스털 글라스 소재의 변속기 레버 및 컨트롤러,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시트, 은은한 조명 효과의 파노라마 루프 스카이 라운지, 32:9 비율의 31.3인치 BMW 시어터 스크린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감각을 극대화했다.

750e xDrive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투톤 모리셔스 블루 에디션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해 489마력의 합산 최고출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8초 만에 도달한다.

22.1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가득 충전 시 최대 60km까지 전기모터로만 주행 가능하다.

BMW 750e xDrive M 스포츠 프로 인디비주얼 투톤 모리셔스 블루 에디션은 단 1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2억3630만원(부가세 포함,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이다.

BMW 550e xDrive M 스포츠 프로 블루 오닉스 에디션 [사진=BMW코리아]

◆ BMW 550e xDrive M 스포츠 프로 블루 오닉스 에디션

BMW 550e xDrive M 스포츠 프로 블루 오닉스 에디션은 정규 모델에 BMW 인디비주얼 스페셜 페인트 '블루 오닉스(Blue Onyx)'를 적용해 깊이 있고 매력적인 외관을 완성한 한정 모델이다.

외관에는 제트 블랙 색상의 21인치 BMW 인디비주얼 에어로다이내믹 휠과 붉은색 캘리퍼가 적용된 M 스포츠 브레이크를 장착했으며, 블랙 키드니 그릴, M 라이트 섀도우 라인, M 리어 스포일러, M 하이글로스 익스테리어 라인 등을 더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실내에는 메리노 가죽 소재의 검은색 M 다기능 시트를 적용해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스포츠 주행 시 탑승객을 안정적으로 지지하며, 차분한 분위기의 M 알칸타라 앤트러사이트 헤드라이너, 뒷좌석 창문의 롤러 선블라인드, M 시트 벨트 등을 더했다.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결합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됐으며, 합산 최고출력 489마력, 합산 최대토크 71.4kg·m를 발휘하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불과 4.3초 만에 도달한다.

22.1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전기 모터로만 최대 62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BMW 550e xDrive M 스포츠 프로 블루 오닉스 에디션은 단 1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1억2220만원(부가세 포함,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이다.

BMW X5 xDrive50e M 스포츠 프로 나이트 블루 에디션 [사진=BMW코리아]

◆ BMW X5 xDrive50e M 스포츠 프로 나이트 블루 에디션

BMW X5 xDrive50e M 스포츠 프로 나이트 블루 에디션은 X5 xDrive50e 정규 판매 모델에 감각적인 BMW 인디비주얼 페인트와 M 스포츠 프로 패키지를 더한 온라인 한정 에디션이다.

차체는 깊은 밤의 신비로운 푸른빛이 연상되는 '나이트 블루(Night Blue)'를 적용하고 블랙 키드니 그릴과 22인치 M 더블 스포크 바이컬러 휠 등을 적용해 역동적인 존재감을 강조했다.

실내에는 M 알칸타라 헤드라이너, 아이보리 화이트 및 아틀라스 그레이 컬러가 조화로운 BMW 인디비주얼 풀 레더 메리노 가죽 내장재를 적용해 외장 색상과 세련된 대비를 이룬다.

은은한 조명 효과를 더한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카이 라운지를 통해 개방감은 물론 럭셔리 라운지 같은 감각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여기에 M 시트 벨트, 뒷좌석 롤러 선블라인드 등도 포함된다.

X5 xDrive50e M 스포츠 프로 나이트 블루 에디션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BMW 트윈파워 6기통 가솔린 엔진 및 전기 모터가 결합되어 합산 최고출력 489마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8초 만에 가속한다. 29.5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 시 최대 77km까지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주행할 수 있다.

BMW X5 xDrive50e M 스포츠 프로 나이트 블루 에디션은 단 20대만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1억4750만원(부가세 포함,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이다.

BMW X6 xDrive4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 [사진=BMW코리아]

◆ BMW X6 xDrive4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

BMW X6 xDrive4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프리미엄 준대형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인 X6 xDrive40i 정규 판매 모델에 BMW 인디비주얼 페인트와 M 스포츠 프로 패키지를 더한 온라인 한정 에디션이다.

차체 색상은 무광 특유의 질감이 돋보이는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퓨어 그레이 메탈릭(Frozen Pure Grey Metallic)을 사용했으며, 블랙 키드니 그릴 및 22인치 M 더블 스포크 블랙 휠 등을 적용해 강인하고 역동적인 인상을 자아낸다.

아이보리 화이트 색상의 시트는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을 마감재로 사용했으며, 세련된 M 앤트러사이트 헤드라이너, M 시트 벨트 등을 적용했다. 더불어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를 장착해 시원한 개방감을 제공한다.

X6 xDrive4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최고출력 381마력을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조합해 즉각적인 반응성과 우수한 연료 효율을 제공한다. 여기에 후륜조향 기능인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을 더해 주행 편의성과 민첩한 조향 반응을 제공한다.

BMW X6 xDrive4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단 2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1억4130만원(부가세 포함,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이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