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JP모간, 글로벌 침체 확률 60%로 상향...美 10년물 금리 4%선 하회

기사입력 : 2025년04월04일 14:19

최종수정 : 2025년04월04일 14:2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리세션 트레이딩 이틀째 급피치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JP모간은 글로벌 경제가 올해 침체(리세션)에 빠질 확률을 종전 40%에서 60%로 상향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JP모간의 브루스 카스만 이코노미스트가 이끄는 경제분석팀은 현지시간 3일자 보고서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한 상호관세로 글로벌 경제가 리세션에 들어갈 위험이 종전보다 커졌다"며 이같이 전망을 수정했다.

JP모간은 "트럼프 행정부의 이번 상호관세는 미국의 평균 관세율을 20%포인트 끌어올리는 것과 맞먹는다"며 "미국의 관세율이 이렇게 큰 폭으로 인상된 것은 1968년 이후 처음으로, 그러한 큰 폭의 관세 인상 이후 경기침체가 뒤따랐다"고 설명했다. 

[워싱턴DC 로이터=뉴스핌] 김민정 기자 = 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별 상호관세율을 발표하고 있다.  2025.04.03 mj72284@newspim.com

분석팀은 "트럼프의 상호관세에 맞서 교역 상대국들이 보복조치를 단행할 가능성, 그리고 미국 기업의 심리 악화와 공급망 중단 위험 등이 상황을 더 악화시킬 것"이라고 했다. 이미 자동차 브랜드 '지프'의 제조업체 스텔란티스는 멕시코와 캐다나의 자동차 조립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JP모간은 미국 경제만 침체에 빠지고 나머지 세계는 피해를 입지 않는 시나리오도 가능하지만 그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이날 아시아 거래에서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4%선을 뚫고 내려 3.97%선으로 후퇴했다(국채 가격 상승).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경제가 후퇴할 것이라는 관측이 반영됐다.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미국의 상호관세발 경제 충격 우려에 장중 4% 넘게 급락했다. 나스닥100 선물이 장중 1% 하락하면서 한국 코스피도 하락반전 후 낙폭을 확대했다.

위험회피와 안전심호 심리가 두드러지면서 달러/엔 환율은 0.45% 하락, 다시 145.4엔대로 물러났다(달러 대비 엔 강세)

4월4일 장중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와 달러/엔 환율 추이 [사진=koyfin]

osy7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