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수요일인 9일, 전국은 차차 흐려져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충청도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여전히 높게 나타나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일본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후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점차 흐려져 서쪽 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동쪽 지방은 저녁부터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경남, 제주도에 10~30mm, 그 밖의 지역은 5~1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5~10도, 낮 최고기온은 11~21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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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9일은 수도권 등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다. 사진은 지난달 13일 오후 고비 사막과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밀려와 전국으로 황사가 확산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가운데,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일대가 미세먼지에 갇혀 있다. 2025.03.13 yym58@newspim.com |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6도 ▲춘천 4도 ▲강릉 8도 ▲대전 6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전주 6도 ▲광주 7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1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대전 22도 ▲대구 21도 ▲부산 17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제주 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수도권과 충청권이 '나쁨', 전남권, 제주도는 '한때 나쁨'을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수도권과 충청권이 '한때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