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써니가 삼촌 이수만이 설립한 A2O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새로운 행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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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A20엔터테인먼트와 프로듀서 전속 계약을 맺은 써니. [사진=써니 개인 SNS 캡처] 2025.04.10 moonddo00@newspim.com |
A2O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식 입장을 통해 "써니가 당사와 프로듀서 계약을 체결했다"며 "현재 유영진 프로듀서의 지도 아래 프로듀싱 훈련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계약은 가수로서의 전속계약은 아니며 써니는 연습생들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디자인하고 심리적 케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써니는 최근 A2O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A2O 여름 트레이닝 캠프 2024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도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는 미국에서 트레이닝 캠프를 진행 중인 A2O 연습생들과 함께 있는 써니의 모습이 담겼으며 녹음실에서 연습생들의 작업을 지켜보고 스타일링과 안무 지도, 영상 콘텐츠 촬영에도 적극 참여했다.
A2O엔터테인먼트는 이수만 프로듀서가 설립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2023년 하이브에 SM 지분을 매각한 후 경업 금지 조항에 따라 국내 활동을 제한받고 있어 현재 미국에 본사를 두고 연습생들을 육성하고 있다.
A2O 측은 "써니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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