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NH농협은행의 수십억원대 부당대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부동한 회사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이준동 부장검사)는 10일 오전부터 한상권 서영홀딩스 대표를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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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사진=뉴스핌 DB] |
검찰은 서영그룹이 농협은행에서 30억~40억원대 불법 대출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 2월 서영홀딩스와 서영산업개발그룹, 농협은행 본점과 경기영업본부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련자 조사를 이어왔다.
농협은행 부당대출 의혹은 2023년 국정감사에서 농협은행이 서영홀딩스에 건축비 대출에 필요한 신용보증기금 보증서를 모두 받기 전에 100억원을 대출해줬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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