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장성군이 군민 건강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11일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보건의료 관계자, 걷기지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 및 건강걷기 선포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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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 및 건강걷기 선포식. [사진=장성군] 2025.04.11 ej7648@newspim.com |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는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건강걷기 선포식에선 ▲걷기 좋은 건강도시 장성 선포 ▲건강걷기 실천 다짐 선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준비된 건강증진체험관도 걷기 실천, 금연, 구강 관리, 마음 건강, 치매 예방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선포식을 마친 참석자들은 황룡강변을 함께 걸으며 직접 건강걷기를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장성에서 '걷기 좋은 건강도시'를 선포하게 되어 뜻깊다"면서 "모든 군민이 활력 넘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건강한 장성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