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발대식 개최...'돌봄'과 '상생' 실천

기사입력 : 2025년04월11일 11:32

최종수정 : 2025년04월11일 11:32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2025년 사회공헌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KB라이프 사회공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KB라이프와 자회사인 KB라이프파트너스, KB골든라이프케어 3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임직원 중심의 자발적 나눔 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함께하는 마음,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하는 KB라이프의 사회공헌 철학이 반영됐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정문철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이사장(앞줄 왼쪽 6번째)이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서 KB라이프, KB라이프파트너스, KB골든라이프케어 3사 임직원들과 함께 '2025년 KB라이프 사회공헌 발대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2025.04.11 yunyun@newspim.com

이날 행사는 정문철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2025년 사회공헌 활동 방향에 대한 공유, 사회공헌대표 임명장 수여, 조혈모세포 기증자 감사패 등으로 이어졌다. 또한 KB라이프해외봉사단 단원과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 수상자 등 사회공헌 사업 수혜자의 참여 소감을 들으며 나눔의 의미와 돌봄의 정신을 되새기고, 상호 연대와 공감의 중요성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정문철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KB라이프는 KB금융그룹의 '세상을 바꾸는 금융' 미션 아래, 재단이 주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펼쳐왔다"며 "2025년에도 임직원들과 함께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의미있는 발자취를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2006년 설립 이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생명존중, 금융교육,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공익 프로젝트를 지속해오고 있다. 대표 사업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 조혈모세포 기증 확산 캠페인, KB라이프경제교실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미래세대에 따뜻한 마음의 울림과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KB라이프 임직원 44명, KB라이프파트너스 임직원 및 라이프파트너(LP) 등 43명, KB골든라이프케어 임직원 3명 등 총 90명의 사회공헌 리더를 선임하고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돌연 취소된 '2+2 통상협상' 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5일(현지 시각) 미국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 2+2 재무·통상 협의'가 돌연 취소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측이 한국 대표단에 '양해'의 뜻을 여러 차례 표명했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설명이지만, 외교상 결례에도 불구하고 협의를 미뤄야 했던 배경에는 한국 협상단을 길들이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경 이메일로 미국 측으로부터 협의 취소를 통보 받았다. 이날 오전 구 부총리는 협의를 위해 미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당시 인천공항 대기실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재부는 이 같은 사실을 오전 9시 30분께 언론에 공개했고, 구 부총리는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오전 9시 50분께 공항을 빠져나갔다. 이날 회의가 취소가 된 배경에 대해 기재부 측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긴급한 일정'에 대한 설명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측이 이메일을 통해 여러 차례에 걸쳐 사과 의사를 밝혔지만, 협상 관련 구체적 일정은 확정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의 미국과의 협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김 장관은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등을, 여 본부장은 제이미스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각각 만난다. 하지만 양국 경제·통상 수장이 구체적 이유 없이 협의를 돌연 취소한 배경으로 한미간 협상이 난항을 겪은 것 아니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지난 20일 미국으로 출국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지만, 고위급 협상에 진전이 없었던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한국 정부는 1000억달러(약137조원) 규모의 미국 현지 투자 계획을 미국 정부에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보다 먼저 관세협상을 타결한 일본 사례를 참고해 짠 전략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5500억달러(약 757조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약속하고 미국과의 상호관세 15%부과에 합의했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미국 측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연기된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출국 직전 취소 소식을 듣고 인천공항 2터미널을 나서고 있다. 2025.07.24 yooksa@newspim.com 다만 한국 정부가 제시할 투자 규모에 미국 정부가 만족할지 여부는 미지수다. 댄 스커비노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최근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에 공개한 일본 대표단과의 협상 사진을 살펴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대미 투자액을 상향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투자액이 나온다. 애초 일본이 제시한 투자액 4000억달러는 펜으로 그어져 있고, 그 위에 5000억달러라는 숫자가 써 있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일본의 대미국 투자액은 5500억달러라고 공개했다. 협상액보다 500억 달러가 높아진 셈이다. 촉박한 협상 일정을 무기 삼아 미국이 비관세 영역도 손보려는 의도가 아니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2025년 미국 무역대표부의 비관세 장벽 보고서(NTE)에서도 한국의 방산·통신·원전 분야를 지적했다. 박기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과 통신은 미국 기업의 진입 장벽이라는 측면에서 구조 개선에 대한 압력을 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24 18:42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