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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수비 실책 후 54분 만에 교체…뮌헨, 도르트문트와 무승부

기사입력 : 2025년04월13일 10:15

최종수정 : 2025년04월13일 10:16

'이재성 풀타임' 마인츠, 분데스리가 5위 추락…호펜하임에 패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실점으로 이어진 아쉬운 수비를 한 뒤 교체됐다.

뮌헨은 1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홈경기에서 도르트문트와 2-2로 비겼다. 뮌헨은 5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21승 6무 2패(승점 69)로 여전히 선두이지만 이날 우니온 베를린에 0-0으로 비긴 2위 레버쿠젠(18승 9무 2패·승점 63)과 승점 차를 더 벌릴 기회를 무산시켰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도르트문트 막시밀리안 바이어가 후반 3분 바이에른 뮌헨 중앙수비수 김민재의 뒤에서 헤더로 선제골을 넣고 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2025.04.13 zangpabo@newspim.com

에릭 다이어와 중앙수비수로 호흡을 맞춘 김민재는 0-1로 뒤진 후반 9분 하파엘 게헤이루와 교체돼 조퇴했다. 김민재는 전반 39분 율리안 뤼에르손에게 공을 빼앗기는 실수를 저질렀으나 곧바로 태클로 막아내고 역습 기회로 만회하기도 했다.

하지만 0-0으로 맞선 후반 3분 결정적인 실수를 했다. 도르트문트는 뤼에르손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막시밀리안 바이어가 머리로 받아 넣어 선제골을 넣었다. 김민재는 공 근처에 있었으나 뒤에서 파고든 바이어를 놓친 것이 실점으로 연결됐다. 김민재는 6분 뒤 교체됐다.

뮌헨은 후반 20분 토마스 뮐러의 패스를 받은 게헤이루가 동점 골을 뽑았고, 4분 뒤 세르주 그나브리가 미드필드 왼쪽에서 혼자 공을 몰고 가서 골문을 열어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반 30분 혼전 중 발데마르 안톤에게 동점 골을 내줘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바이에른 뮌헨 해리 케인이 경기가 제대로 풀리지 않자 답답해하고 있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2025.04.13 zangpabo@newspim.com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진출을 꿈꾸는 이재성의 소속팀 마인츠(독일)는 분데스리가 29라운드 호펜하임 원정 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13승 7무 9패(승점 46)가 된 마인츠는 볼프스부르크를 3-2로 꺾은 라이프치히(승점 48)에게 UCL 티켓이 돌아가는 4위 자리를 내줬다.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경기가 끝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이재성은 리그에서 6골 5도움, 독일축구협회컵 1도움 등 올 시즌 6골 6도움을 올렸다. 홍현석은 후반 37분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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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일본 최대 항공사 ANA(전일본공수) 그룹의 신입사원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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