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다음달 1일까지 지역 내 거주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지역 청년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주거와 교통, 가족, 교육, 건강, 문화 등 12개 부문 66개 문항에 대한 실태를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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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본청 청사 전경. [사진=뉴스핌DB] |
조사는 청년 대상가구 방문을 통한 면접조사로 이뤄지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시는 오는 12월 조사 결과를 세종통계포털 등에 공개하고 향후 청년 및 일자리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성문현 세종시 정보통계담당관은 "청년들 삶을 정확히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년들 참여가 필요하다"며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