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위기 대응 미래 발전전략 마련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군청 팔영산홀에서 고흥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공영민 고흥군수와 부군수, 간부 공무원, 부서 주무팀장, 용역수행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비전 및 핵심 발전 전략 도출을 위한 연구 방향, 기본 구상, 군민 의견 수렴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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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지난 14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고흥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고흥군] 2025.04.15 ojg2340@newspim.com |
이번 용역은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급변하는 주변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고흥군의 미래 비전을 수립하고 권역·부문별 발전 방안을 통해 고흥군의 도시경쟁력 확보에 방점을 둔 10개년 계획 수립으로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국가 및 전남 종합계획과 연계한 새로운 발전 전략 모색,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16개 읍면별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고흥군만의 미래가치를 담은 부문별 핵심과제 발굴을 통해 새로운 도약과 더 큰 미래를 열어가는 비전을 담을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명확한 미래 비전과 목표 설정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개발과 군민들이 고흥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 발전계획이 수립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