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민석 "美관세협상, 새 정부의 권한...韓대행 졸속협상 꿈꾸지 말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韓대행 체제는 성실한 예비협의가 최대 권한"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6일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한 협상과 관련해 "본격적인 협상은 선출된 정당성과 협상력을 가진 새 정부의 책임과 권한"이라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파면된 대통령의 잔여 내각인 한덕수 대행 체제는 성실한 예비 협의가 최대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6일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한 협상과 관련해 "본격적인 협상은 선출된 정당성과 협상력을 가진 새 정부의 책임과 권한"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은 김 최고위원이 지난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주최로 열린 제13회 서울이코노믹포럼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축사를 대독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어 "한덕수 대행 체제는 국회와의 초당적 협력, 불가역적 협상 절대 불가, 투명한 대국민 보고의 원칙을 지키며 미국의 전략을 파악하고 잘못된 주장에 반론하는 예비 협의 임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최고위원은 "국회는 조기 대선 중에라도 통상특위 구성, 민관정 협의, 초당적 방미단 파견, 대행 체제의 예비 협의 진행 점검을 위한 본회의 일정을 잡아야 한다"며 "민주당은 대선 중에도 관세협상과 경제 안보 점검을 진행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6.3 대선 출마설이 나오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출마할 속셈이면 당장 대미 관세협상에서 손떼야 한다"며 "이완용도 아니고, 국익 갖고 자기 출마 장사를 하는 경우가 어디에 있나"라고 질타했다.

정부는 이날 통상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미국의 품목·상호관세 등 통상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 통상전문가들의 자문을 청취하는 등 대미 관세협상을 본격화하고 있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