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 저하에 적극 대응할 계획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도시공사는 4월 한 달간 미세먼지 집중 관리도로를 대상으로 노면청소차 확대 운영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도심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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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미세먼지 저감 위한 노면청소차 확대 운영[사진=의정부도시공사] 2025.04.16 sinnews7@newspim.com |
집중 관리 도로는 신시가지~평화로(왕복 27㎞), 송산동 천보로~민락로(왕복 37㎞), 동일로~호국로(왕복 28㎞) 등 총 세 구간, 약 92㎞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평소보다 강화된 청소 주기를 통해 도로 위 미세먼지를 집중 제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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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미세먼지 저감 위한 노면청소차 확대 운영[사진=의정부도시공사] 2025.04.16 sinnews7@newspim.com |
특히 기존 1일 2회 운행되던 노면청소차를 1일 3회 확대해 도로상의 비산먼지를 줄이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살수차 중심으로 전환 운영함으로써 미세먼지 농도 저하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의정부도시공사 관계자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 차량의 탄력적 운영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