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환경교육 지속적 추진 계획
[동두천=뉴스핌]신선호 기자=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지행초등학교에서 '우리에게 또 다른 지구는 없습니다'를 주제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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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미래세대 위한 환경교육 실시[사진=동두천시] 2025.04.16 sinnews7@newspim.com |
이날 4학년 3개 반 75명을 대상으로, 폭염, 집중호우, 전염병 증가, 대형산불, 미세먼지, 해수면 상승, 생태계 변화 등 전 지구적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와 영상자료를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러한 위기가 먼 나라의 일이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에 공감했다.
참가 학생들은 쓰레기 문제와 처리 과정을 학습한 뒤 일상생활 물품을 활용해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구분하는 분리배출 방법을 실습했다.
아울러 ▲급식 잔반 줄이기▲텀블러 사용하기▲에어컨과 난방기의 적정온도 맞추기▲안 쓰는 조명 끄기▲필요 없는 물건 사지 않기 등 학교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법에 대해 토의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미래세대를 위해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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