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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오랜 숙제, '저속 노화'는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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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인사이트, '노화의 속도' 2부작 방영
세대를 넘나드는 새로운 트렌드 '저속 노화'
17일 오후 10시 KBS 1TV, 노화 연구의 최전선 소개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2024년 12월, 한국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섰다. 그러나 늘어난 '기대 수명'에 비해 '건강 수명'은 여전히 10년 이상 짧다. 노화의 속도를 늦추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 것은 사회의 화두가 되었다. 과학은 이에 발맞춰 인간의 몸속 깊은 곳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면밀히 탐구했다. 젊음을 유지하고자 한 인간의 오랜 염원, 과연 현대 과학이 밝혀낸 '노화의 속도를 늦추는 법'은 무엇일까? KBS 다큐 인사이트, '노화의 속도 1부 - 내 몸 안의 노화 시계'(17일 오후 10시 KBS 1TV)에서는 정희원 교수와 함께 저속 노화를 실천하는 데 중요한 생활 습관을 알아본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KBS 1TV '다큐 인사이트'. [사진 = KBS] 2025.04.17 oks34@newspim.com

▲ '저속 노화', 노화 연구는 어디까지 왔나?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한국에서는 현재 '저속 노화' 열풍이 일고 있다. 저속 노화란 서울아산병원 노년 내과 정희원 교수가 대중적으로 확산시킨 개념이다. '느리게 나이 드는 것' 을 의미한다. 현재까지 다양한 연구를 통해 식단, 수면 등 생활 습관이 실제 노화 속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밝혀졌다. 정희원 교수는 특히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쉬운 식단 변화에 주목했고, 다양한 저속 노화 식단을 제시한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저속 노화를 위한 식단. [사진 = KBS] 2025.04.17 oks34@newspim.com

▲ 노화는 질병인가? 나이 드는 것에 대한 새로운 시선

"노화 세포들은 하나로 끝나는 게 아니라 신호를 내서 옆에 있는 세포들도 모두 다 노화를 시킨다는 거죠." - 이현숙(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2022년 세계보건기구(WHO)는 '노화 관련 내재적 능력 감소', 즉 노쇠를 질병으로 분류했다. 실제로 노화는 고혈압 및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뿐만 아니라 암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처럼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는 노화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과학자들은 인체를 이루는 기본 단위인 '세포'에 집중했고 노화의 요인이 되는 12가지의 주요 지표를 밝혀냈다. '새로운 세포를 만드는 줄기세포의 고갈',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장애', '세포 내 DNA의 복구 능력 저하' 등은 노화의 비밀을 풀 열쇠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지금 이 시간에도 저속 노화를 위한 인간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사진 = KBS] 2025.04.17 oks34@newspim.com

▲ DNA로 알아보는 당신의 노화 시계, 몇 시입니까?

"임신 중에는 여성들의 생물학적 나이가 증가하지만, 일단 출산을 한 후에는 다시 감소합니다. 즉 생물학적 나이에 가역적인 변화가 일어난 거죠." - 바딤 글라디셰프(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세계적으로 노화 연구가 각광받고 있음에도 노화 제어 기술이나 약물이 상용화되지 않은 이유는 정확한 '노화 진단 지표'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UCLA 스티브 호바스 교수는 DNA 메틸화를 지표로 한, 96.6%의 정확도를 가진 노화 시계를 발명했다. 기존의 체성분 검사와 운동 능력 검사, 텔로미어의 길이 측정을 통한 방법보다 훨씬 정밀한 생체 나이 측정이 가능해진 것이다. 또한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바딤 글라디셰프 교수는 스트레스 관리 및 생활 습관 개선이 생체 나이를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통해 생체 나이가 돌이킬 수 없는 것이 아님을 밝혀냈다. 이는 인간이 노화의 속도를 측정하고 또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저속 노화를 위한 식단. [사진 = KBS] 2025.04.17 oks34@newspim.com

정확도를 높여 가는 노화 시계를 통해 우리는 건강한 삶의 속도를 되찾을 수 있을까? 과학의 달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 KBS 다큐 인사이트 '노화의 속도 1부 - 내 몸 안의 노화 시계'는 2025년 4월 17일 목요일 밤 10시 KBS 1TV에서 방송된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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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연, 尹 내란 선고 후 북부지법行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을 심리 중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이달 말 서울북부지법으로 전보된다. 이른바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이 기소한 사건을 맡고 있는 이진관·백대현·우인성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대법원은 6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100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오는 23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지방법원 부장판사 561명, 지방법원 판사 442명 등이 대상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귀연 부장판사가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두 번째 공판에서 취재진들의 퇴장을 명령하고 있다. 2025.04.21 photo@newspim.com 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번 인사에서 서울북부지법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련 혐의 심리를 맡아왔으며, 이 사건은 오는 19일 1심 선고기일만 남겨두고 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서 징역 23년을 선고한 이진관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백대현 부장판사,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한 우인성 부장판사도 잔류한다. 3대 특검이 기소한 사건들을 심리한 재판장들 가운데 지 부장판사만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132명의 법관이 지법 부장판사로 신규 보임됐다. 여성법관 비율은 45.5%(60명)이다. 연수원 40기 판사들이 처음으로 지법 부장판사로 보임된 점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이진관 부장판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심리하고 있다. 2025.09.30 photo@newspim.com 대법원은 이번 인사에서 비재판보직에 대한 개편을 진행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근무시기를 유연화하고, 보다 많은 법관에게 상고심 근무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재판연구관 보임을 확대했다. 재판중계, 재판지원 AI 도입 등 사법제도 관련 과제 추진을 위해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에 기획조정심의관 1명을 증원했다. 서울남부지법 김기홍 판사가 겸임한다. 사법인공지능정책 수립을 위해 사법인공지능심의관 1명도 신설했다. 이강호 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판사가 해당 직을 수행한다. 신임법관 연수 및 법학전문대학원 강의 지원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사법연수원 교수 1명도 증원했다. 퇴직 법관은 45명으로, 70~80명 규모였던 과거에 비해 절반 가까이나 줄었다. 퇴직자가 줄어든 이유로 '스마트워크' 제도의 안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스마트워크는 재판이 없는 날 근무지가 아닌 법원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원격근무 제도다. 대법원은 지난해부터 주 2회 원격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right@newspim.com 2026-02-0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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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클럽' 곽상도 1심 공소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아들 곽병채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오세용)는 6일 오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국민의힘 의원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아들 곽 씨에게 각각 공소 기각과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사진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뉴스핌DB] 재판부는 "선행 사건과 사실상 동일한 내용에 대해 다시 판단을 받게 하는 것으로, 무죄를 뒤집기 위한 자의적인 공소권 행사"라며 "실질적으로 동일한 사안에 대해 1심 판단을 두 번 받는 실질적 불이익을 받은 만큼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곽병채가 곽상도 전 의원의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기로 명시적·묵시적으로 공모했다고 보기 어렵고, 기능적 행위 지배도 인정되지 않는다"며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범죄 사실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방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화천대유 관련 자금이 곽 전 의원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기부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양형과 관련해 재판부는 "알선수재 방조는 공무 집행의 공정성과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범죄이고, 정치자금법 위반 역시 정치 자금의 투명성을 훼손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1심 선고 직후 서울중앙지법 서관에서 "1차 수사로 기소돼 무죄를 선고받았고, 2차 수사로 기소돼 오늘 공소 기각 판결을 받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그 사이 잃어버린 명예와 모든 것들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보상받아야 할지 답답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검찰은 아들 곽 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또한, 수수한 뇌물 액수의 2배에 해당하는 벌금 50억 1000여 만 원과 추징금 25억 5000여 만 원을 명령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 씨에게는 범죄수익 은닉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한편,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21년 4월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김 씨로부터 하나은행 컨소시엄 이탈 방지 청탁 알선 대가 및 국회의원 직무 관련 뇌물로 약 25억 원 상당을 수수하면서 이를 화천대유 직원이던 곽 씨의 퇴직금과 성과급으로 가장,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아들 곽 씨는 곽 전 국민의 힘 의원의 25억 원 상당의 뇌물 수수에 공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가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다. pmk1459@newspim.com   2026-02-0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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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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