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트렌드·업무 절차 재설계·고객 여정 혁신·미래지향적 금융
전문 컨설팅과 전담조직 통해 과제 발굴, 2029년까지 시스템 오픈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NH농협은행이 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고객 중심의 디지털 코어뱅킹 혁신을 위한 '프로젝트 NEO'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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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17일 농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프로젝트 NEO' 착수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은행]2025.04.18 dedanhi@newspim.com |
'프로젝트 NEO'는 'Next, Evolutionary, Omni-banking'의 약자이며, 차세대 금융서비스를 통해 코어뱅킹 혁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수신, 여신, 회계 등 계정계 전반의 업무프로세스를 혁신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고 유연한 디지털 금융환경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농협은행은 디지털전환에 기초한 비대면 트렌드 대응, 업무 절차 재설계를 통한 효율성 극대화, 고객 여정 혁신을 통한 고객 만족과 신뢰 강화, 또 미래지향적 금융생태계 전환 등 네 가지 세부 방향을 설정했다.
전문 컨설팅과 전담조직을 통해 과제를 발굴하고,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시스템을 오픈할 계획이다.
최운재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은 "이번 '프로젝트 NEO'를 통해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새로운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코어뱅킹 혁신을 바탕으로 '디지털 네이티브 뱅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