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한때 18% 가까이 올라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로부터 원통형 배터리 출하용 트레이 공급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대진첨단소재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오전 11시 3분 기준 대진첨단소재 주식은 코스닥 시장에서 1만 4585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전장 대비 13.46%(1730원)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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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첨단소재 로고. [사진=대진첨단소재] |
이날 대진첨단소재는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인 L사로부터 원통형 46시리즈 전지(배터리) 출하용 트레이 공급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 L사와의 협력을 본격화하고 전기차 리딩 기업인 T사로의 납품을 성사해 공급 파트너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납품사 선정을 계기로 원통형 배터리 채택이 확대되는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의 연계 수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