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릉해양경찰서와 육군 제23경비여단은 18일 통합방위 및 대테러 작전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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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해양경찰서와 23경비여단이 안보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강릉해양경찰서] 2025.04.18 onemoregive@newspim.com |
해양 사고 신속 대응과 해역 안보 및 안전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이번 협약은 해상 상황 발생 시 공동조치 및 정보 제공, 해안 수색·구조 및 작전 능력 향상 지원,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 요소 통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시 통신망 유지와 감시 영상 제공을 통해 원활한 정보 공유와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박홍식 강릉해경 서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안보와 안전에 대한 국내외 관심을 증대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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