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1일 오전 2시22분께 부산 사하구 구평동 한 물고기 사료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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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2시22분께 부산 사하구 구평동 한 물고기 사료 제조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5.04.21 |
잠을 자던 직원이 불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88명과 장비 30대를 투입해 2시간40여분 만에 진압했다.
이 불로 기숙사에 생활하던 직원 4명이 대피했으며, 다행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은 공장 내부와 농축기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000여만원 상당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전문위원과 합동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