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도서지역 농업인들의 농지 계약을 지원할 '농지은행 119센터'를 신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지은행 119센터는 농지은행 이용에 불편을 겪는 지역주민에게 농지은행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업무 처리를 돕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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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남본부, 여수·완도서 '농지은행 119센터' 운영.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2025.04.22 ej7648@newspim.com |
공사는 여수시 소라면에서 매주 수요일에 센터를 운영해왔고 5월 7일부터는 추가로 완도군 완도읍에도 매주 수요일에 센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여수와 완도에 센터가 운영됨에 따라 관내 주민, 특히 섬주민들은 공익직불금 신청에 필요한 농지은행 업무와 농지대장 등재, 농업경영체 등록 등을 관내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김재식 본부장은 "원거리 민원인들이 농지은행을 보다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분야를 확대하고 보다 많은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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