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서부발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달성

기사입력 : 2025년04월22일 15:36

최종수정 : 2025년04월22일 15:36

디지털 데이터 개방·해외 실증 확대
올해 개방형 혁신사업도 강화 방침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정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동반성장평가는 공공기관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에 기울인 노력을 계량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지난 2007년 시작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한다.

한국서부발전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충남 태안 본사에서 진행된 기지개 플랫폼 발표회 [사진=한국서부발전] 2025.04.22 rang@newspim.com

기관별로 동반성장 9개 분야·총 48개 지표에 대한 추진 실적과 중소기업 대상 체감도 조사를 종합 반영해 등급을 산출한다.

서부발전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협력사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 플랫폼인 '기지개 플랫폼'을 운영해 왔다.

또 성남 판교에 조성한 '서부 디지털 기술공유센터'를 통해 발전 데이터를 창업 초기기업·중소기업과 공유하며 신기술 개발·사업화를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부발전은 벤처기업 로아스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음향탐지 로봇을 공동 개발해 중기부의 우수사례인 '윈윈아너스'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기술력은 있으나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수출 역량 교육을 실시하고, '라오스 세남노이 수력발전소' 등 해외 사업장을 활용한 실증 기회도 제공했다.

서부발전은 올해 ▲발전 데이터를 활용한 개방형 혁신사업 확대 ▲유망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신규 건설본부와 지역사회 연계 상생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최우수 등급 획득은 서부발전이 협력기업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에너지전환과 디지털 변환 등 안팎의 환경 변화에 대응한 동반상생 모델을 개발해 중소기업의 새 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직 사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강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썼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강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며 "스스로 결단을 내리시라"고 했다. 그는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이제 우리는 민심을 담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 깊이 헤아려 달라"고 했다. 강 후보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과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직위를 이용해 보호자 면회를 하는 등 병원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지역구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 시절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화를 내며 예산을 삭감했다는 갑질 의혹을 받는다. pcjay@newspim.com 2025-07-23 15:57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