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추진 중인 에코델타시티 19·20BL 공공주택건립사업장이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전기안심(건물) 1등급' 본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기안심(건물) 인증'은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사용 전 작업장의 전기설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건물 안전성과 신뢰성을 최종 인정하는 단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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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에코델타시티 19·20BL 공공주택건립사업장이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전기안심(건물) 1등급' 본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은 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8.09 |
공사는 지난 2023년도 11월 에코델타시티 19·20BL 사업장을 대상으로 예비인증을 받은 이후, 전기설비 점검과 유지관리 강화를 통해 올해 4월 1등급 본인증을 획득했다.
기본 설계 단계부터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고도화된 전기설비를 적용해 왔으며 ▲스마트 보호장치 ▲누전 감지와 경보 장치 ▲실시간 전기설비 모니터링 시스템 등 첨단 전기안전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공사는 앞으로도 입주민이 전기사고로부터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 조성하며, 고효율 LED 조명기구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적용하는 등 에너지 절감과 관리비 부담을 위해서도 노력할 예정이다.
신창호 사장은 "입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설비의 품질과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며 "전기안심건물 인증을 적극 확대해 시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공공주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