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현대글로비스가 봄나들이 철을 맞아 본사가 위치한 서울 성동구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봉사자들은 지난 23일 오전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100명을 모시고, 성수동 '핫플'로 거듭난 서울숲 일대에서 산책로 걷기와 다양한 놀이 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후 함께 점심 식사를 한 뒤 현대글로비스 본사 인근의 복합문화공간에서 가죽공예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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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임직원 봉사단이 23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봄 나들이를 하고 있다. [사진=현대글로비스] |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인 성수동 일대에서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색다르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보탬이 되고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추석 연휴를 맞아 지방 사업장이 있는 울산지역의 어르신 300명을 모시고, 명절 음식을 대접했다. 6월에는 임직원들이 서울 구로구, 금천구, 관악구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1일 보호자가 되어 함께 놀이공원을 방문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