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후방 QHD-FHD 2채널 탑재 및 최대 5채널 확장 지원
ADAS 2.0·슈퍼 나이트 비전 등 운전자 보조 기능 강화
커넥티드 서비스 통한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팅크웨어는 프리미엄 QHD 블랙박스 신제품 '아이나비 Z9900'을 24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나비 Z9900'은 전방 QHD와 후방 FHD 해상도를 지원하는 2채널 블랙박스로, 초당 30프레임 녹화를 통해 선명한 화질과 현실적인 색감을 구현한다. 사이드 카메라 등을 추가해 최대 5채널까지 확장할 수 있어 사각지대 없는 영상 기록이 가능하다.
스마트폰과의 연동 기능도 강화됐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USB C to C 케이블만으로 영상 확인과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5GHz Wi-Fi 및 3.5인치 풀 터치 IPS 디스플레이를 통해 빠르고 직관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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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팅크웨어] |
운전자 보조 기능인 'Extreme ADAS 2.0'도 강화됐다. ▲차선이탈감지시스템(LDWS),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 ▲앞차출발알림(FVSA), ▲신호변경알림(TLCA)에 더해, 제한 속도 초과 시 알림을 제공하는 '제한속도알림(SLA)'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야간 촬영 성능 역시 주목할 만하다. '슈퍼 나이트 비전(Super Night Vision)' 기능을 통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노이즈를 줄이고 영상 선명도를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발열 감지 기반의 초저전력 주차 녹화, ▲배터리 방전 보호, ▲외장 GPS 기반 안전운행 도우미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지능형 고온 보호, ▲원격 수동 녹화, ▲옵션 변경, ▲OTA 무선 업데이트 등의 고급 기능은 물론, ▲주차 충격 알림, ▲원격 전원 제어, ▲차량 정보 표출, ▲긴급 SOS, ▲운행 기록 조회 등 기본 기능도 제공된다.
이 서비스 가입자는 보험료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삼성화재에서는 최대 16%(커넥티드 특약 4%, 착한운전 특약 12%), 현대해상에서는 최대 32.7%(커넥티드 특약 5.9%, 스마트 안전운전 특약 26.8%)의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팅크웨어 측은 "아이나비 Z9900은 고화질 영상은 물론 운전자 보조 및 연동 기능까지 강화된 프리미엄 블랙박스"라며 "3년 무상 A/S와 무상 출장 서비스까지 제공돼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나비 Z9900'의 소비자 가격은 32GB 기준 39만 9000원, Wi-Fi 동글이 포함된 패키지는 42만 9000원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